거래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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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거래방식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슬람식 외환 거래방식 ‘하왈라’ 이용 500억 원대 환치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슬람식 거래방식인 ‘하왈라’를 이용해 불법 외환거래(환치기)를 해온 중국인 유학생과 네팔인 이주노동자 등 10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왈라는 은행을 통하지 않고 일정 수수료를 지급한 뒤 전 세계에서 입출금하는 이슬람 전통 송금시스템인데, 경찰과 금융당국은 ‘환치기(무등록 외국환 업무)’의 하나로 보고 있다.

경찰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ㄱ아무개(30)씨와 네팔인 이주노동자 ㄴ아무개(36)씨를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다른 네팔인 이주노동자 ㄷ아무개(29)씨 등 8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ㄱ씨와 ㄴ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의 네팔인 이주노동자들한테서 송금을 의뢰받은 돈으로 281억원 상당의 국산 화장품 등을 사들였다. 이어 중국 메신저를 통해 보따리상을 모집한 뒤,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현지 중개인은 화장품을 팔아 얻은 이익을 네팔 조직에 건네는 방식으로 ㄱ씨 등이 송금을 의뢰받은 돈을 네팔 현지로 보냈다.

또 ㄷ씨 등은 네팔인 이주노동자들한테서 같은 의뢰를 받아 56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239억원 상당을 입금받은 뒤 네팔 현지 환치기 조직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네팔 조직은 송금 의뢰받은 돈을 각 의뢰자의 가족들에게 전달한 뒤, 한국으로 들어와 ㄷ씨에게 돈이나 물건을 받아가는 등의 방법으로 환치기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왈라’는 접근성이 좋고 거래속도도 빨라 네팔 이주민 사회에서는 실질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한다. 또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도 쉬워 범죄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하왈라를 이용한 네팔인은 최소 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현지 거래방식 중개인과 네팔 조직 사이에 어떻게 돈이 오고 갔는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기성 기자 [email protected].co.kr

▲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정가·수의매매 같은
새 방법 통해 시장 활성화를
일본 오사카 ‘상대거래’ 사용
경매 많은 도쿄보다 가격 안정

상장 수수료 등 유통비용 줄여
도매시장 출하 확대 의견도

국내 돼지가격 거래방식 안정을 위해서는 정가·수의매매와 같은 새로운 거래방식의 도입을 통해 도매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도매시장 상장 수수료 거래방식 등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양돈 농가의 돼지의 거래 방식은 크게 도매시장 출하를 통한 경매와 육가공업체와의 직거래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양돈 농가들이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돼지의 경락 가격이 돼지 거래 시 ‘기준 가격’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근 돼지 도매시장 반입률이 5% 수준까지 하락했다. 농가 입장에서는 도매시장 출하 시 직거래보다 상장수수료 등으로 거래방식 마리당 최대 2만원 정도 비용이 더 발생해 품질이 우수한 규격돈을 대부분 직거래 물량으로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돼지의 도매시장 반입량이 적은 탓에 물량의 이탈이나 추가 반입에도 가격 변동이 심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대부분 비규격돈이 도매시장으로 들어와 기준 가격이 되는 경락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거래방식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시행 중인 정가·수의매매 방식을 새로운 돼지 거래 방법으로 도입해 축산물 도매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명철 농장과 식탁 정책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정가·수의매매와 유사한 일본의 ‘상대거래(협의에 의한 가격 결정)’ 방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도 도매시장 반입량 감소 거래방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양돈 산업의 불확실성과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2000년, 상대거래를 도입했다.

황명철 소장은 “일본도 돼지 도매시장 거래 비율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지만 총 돼지 유통물량 중 13%는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경매제 이외에 새로운 거래제도인 상대거래를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소장은 이어 “상대거래 비중이 높은 오사카 시장의 가격안정성이 경매제 비율이 높은 동경시장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래방식 현재 일본이 도매시장 상대거래 허용으로 도매가격 대표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본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양돈 농가 도매시장 기피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각종 비용 부담을 줄여 품질 좋은 돼지를 도매시장으로 보다 많이 출하할 거래방식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설득력을 얻었다.

서종태 부산경남양돈농협 단장은 “도매시장 축소는 결국 양돈인들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면서 “양돈 농가들이 도매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매시장 출하 시 발생하는 상장 수수료와 상대적으로 높은 도축비 등 각종 유통비용을 줄여 도매시장 출하 농가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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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영업점과 은행,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주식 거래 채널 및 방식에 따라 주식매매 등의 수수료가 10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몇년간 경쟁적으로 진행된 '수수료 할인 혜택'은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과거 가입 고객의 경우 자신의 수수료율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공시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별 주식매매 수수료는 거래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르다. 거래 방식은 가장 일반적인 영업점 직원을 통한 오프라인 ②홈페이지를 이용한 HTS ③전화를 통한 ARS ④스마트폰 MTS 등으로 나뉜다.

증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가 1000만 원 거래 시 4만5000원에서 5만 원 가량으로 가장 비싸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 역시 각 사의 영업 전략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ARS가 2만 원 전후로 가장 비싸다. HTS와 MTS는 1만 원에서 거래방식 2만 원 사이로 운영하고 있다.

주식거래 수수료는 계좌 개설 채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점 외 은행 계좌 개설 시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를 낮춰주기도 한다.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는 동일했지만 HTS, MTS 등 온라인으로 매매할 경우 약 1/10 정도의 수수료만 받는 곳도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증권사 영업점에서 개설한 계좌는 HTS, MTS 등 온라인 계좌 이용시 유가증권 거래 수수료가 0.14%에 달한다.

반면 은행과 같이 영업점이 아닌 곳에서 개설한 온라인 계좌 이용 시에는 0.014%로 최대 10배 가량 차이난다. 1000만 원을 매매했다고 하면 증권사 계좌는 1만4000원을, 은행 개설 계좌는 1400원의 수수료를 떼는 셈이다.

계좌 개설 채널과 주식 거래 방식에 따라 1000만 원 매매 기준 최대 5만 원에서 1400원까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의 경우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조건에 따라 수수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어 실질적인 수수료율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자사 ‘비대면 다이렉트’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없애는 ‘평생 우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자사뿐 아니라 은행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차원으로 수수료를 낮게 책정한 것”이라며 “다만 은행에서 '대면 계좌 개설'했을 경우에는 수수료 우대 이벤트 거래방식 거래방식 대상이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도 미래에셋대우와 마찬가지로 2013년 은행 개설 계좌를 대상으로 MTS 수수료를 0.014% 등 1/10 수준으로 낮췄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010년 초반대는 고객들이 지점이 별로 없는 증권사 영업점을 통하기 보다 은행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증권사들이 수수료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 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HTS, MTS 등 비대면 가입 수단이 많아지면서 큰 차이를 못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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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대 건설사 헝다그룹의 홍콩 지사 건물 © 로이터=뉴스1 /사진=뉴스1

중국 2대 건설사 헝다그룹의 홍콩 지사 건물 © 로이터=뉴스1 /사진=뉴스1

【베이징=정지우 특파원】파산설이 퍼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이 회사채 주식 거래에 대한 잠정 중단을 발표했다고 다수의 중국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현재 존속하는 모든 회사채는 이날 개장 이후 거래방식 1거래일 동안 중단되며 17일에 상장이 재개된 날부터 채권거래방식조정이 발생된다.

헝다는 “9월 중 부동산 계약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현금흐름과 유동성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헝다는 6월~8월 사이 매출이 716억3000만위안에서 437억8000만위안, 380억8000만위안으로 급감했다. 통상 9월은 중국 부동산 부문의 최고 판매 시기다. 그러나 헝다의 경우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뉴스 보도로 이달 매출 역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헝다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인터넷에 떠도는 파산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전에는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실상 유동성 위기를 시인했다.

다만 헝다는 “전력을 다해 정상 경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주장했다.

헝다는 자산관리상품 투자에 대해선 현금 할부, 실물자산 상환, 주택 구입대금 상환 등 3가기 방법 중 복수 또는 단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공지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증권사별 거래 방식 차이 유의해야"

금융감독원은 23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시행을 거래방식 앞두고 각 증권사별로 다른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해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은 한국예탁결제원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각 증권사는 전산구축 및 테스트 일정 등에 따라 이달 말부터 관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먼저 일반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국내외 여러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중첩적 업무구조, 국가별 법령·제도 차이 및 시차 등을 고려해 투자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가입 및 이용 시에는 1주 단위 거래와의 차이점, 증권사별 거래 방식 차이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증권사별로 거래가 가능한 종목 확인이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말했다. 또 증권사별로 주문 방법(수량 단위, 금액 단위 등), 최소 주문 단위, 주문 가능 시간, 주문 경로 제한 여부 등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증권사는 여러 투자자의 소수단위 매매주문을 취합해 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 주문과 체결 시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매매가격 혹은 실제 배정받는 주식 수량이 변동될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매매가 어려울 수 있다.

소수 단위 주식은 권리행사(배당, 의결권 행사, 주식분할 또는 주식병합에 따른 배정) 방식이 1주 단위 주식과 다르므로, 증권사별 약관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소수 단위 주식은 타 증권사로 대체가 불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해외주식은 국내 공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투자 관련 정보 취득이 제한적이고, 주식 가격 하락에 따른 매매손실 외에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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