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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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 (oehwan sijang) Meaning in English - English Translation

Examples of using 외환 시장 in a sentence and their trans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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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에 관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기사

[e대한경제=이종호 기자] 한국과 미국 정상이 외환시장 동향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양국이 공동선언문에 외환시장 안정 협력을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상회담 이후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양국 중앙은행 간 물밑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정상회담 이후 환율 불안이 해소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상설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에 합의했다. 정확한 문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금융 안정을 위해 양국이 외환시장 동향에 관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양국 정상이 외환시장 관련 협력 의지를 확인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우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에 대한 협력 의지를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미국과 상설 통화스와프를 맺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미국과 상설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 영국, 유로존, 일본, 스위스 등 5개국이다.

통상 미국이 다른 나라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외환시장을 거론하는 것은 인위적인 평가절하를 경고하는 내용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현재 원·달러 환율의 급등을 제동하는 의미이므로 반대 사례에 해당한다. 여기에 양국이 외환시장 동향 점검 등을 위한 협의를 정례화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공조 방안을 찾기로 한 점 역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금융시장 불안 요소의 하나인 달러 강세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9일(1277.7원) 장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7.47%나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12일 1288.6원에 마감하는 등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장중에는 1290원도 넘어섰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통화스와프' 효과는 엄청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쇼크 당시 미국과 기간과 규모를 정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그 결과 당시 130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환율이 체결 즉시 안정화됐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달러 강세에 의한 환율 불안이 문제가 되는 시점이고 무역적자가 누적되면서 달러 수급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통화스와프 체결 이슈는 우리 시장에 꽤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이것만으로 원화 안정 자체를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증시 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신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음을 내비치면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국내 외환시장이 종일 요동쳤다. 한층 커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한동안 달러화당 원화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1200원을 오르내릴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2.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당 원화값이 심리적 지지선인 1200원을 넘어선 것은 14거래일 만이다. 이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인덱스도 0.6%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외국인 매도 물량 역시 원화 약세에 힘을 실었다.

미국의 긴축 움직임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에 안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변수는 통화당국의 속도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조절이다. 이날 한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박종석 부총재보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박 부총재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국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화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도 덩달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미 정책금리(0.0~0.25%)와의 격차를 1.25%포인트로 벌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주열 총재 퇴임과 대선 등 빅이벤트 영향으로 올 하반기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으나 미 연준의 매파적 움직임이 가속화될수록 국내 통화 정상화 움직임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주열 총재는 지난 1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 기준금리를 1.50%까지 올려도 긴축이 아니다"라며 "경제 상황에 맞춰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2013. 10.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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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경제 환율에 대한 기사 내용좀 쉽게 풀어주세요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달러-원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원화 값 상승).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 달러 공급 요인이 강해 장중 1070원 밑으로 하향 돌파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락 폭을 줄여 마감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환율은 1071.4원으로 전일 대비 2.2원 하락했다. 기준환율(MAR)은 5.1원 하락한 1070.5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072.3원, 저점은 1068.9원으로 변동폭은 3.4원이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현물환은 75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외환시장은 역외(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 종가(1073.6원)보다 2.6원 하락한 1071.0원에 개장했다. 이후 해외뉴스보다 국내 달러 공급 물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수주 소식 및 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경신 등이 환율을 1070원 밑으로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1600억원 정도 주식을 순매수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외환당국의 하락 경계감이 큰 데다 결제수요(달러 매수) 및 숏커버(손절 매수) 등이 나오면서 점차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에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 등에 대한 소식이 들렸지만 달러-원은 그런 뉴스에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라며 “설마 디폴트까지 가겠느냐는 생각인데다 내부적으로 달러 공급이 많은 상황이라 하락 압력이 강하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070원 하향 돌파한 이후 물량에 따라 급락했다가 급등하는 등의 곡선을 그렸다”며 “막판 1072원대에선 네고물량이 나와 환율을 끌어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4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8.47엔, 유로-달러 환율은 1.353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XML

USD/Won 환율이 하락했다 함은 원화로 표시한 달러의 가격이 내려갔다는 말입니다. 예컨대, 1,070 원 하던것이 1,060 원으로 하락하듯 원화표시 숫자가 작아진 것을 의미하지요. 환율이 하락하면 1,070원을 주어야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60 원만 주어도 1달러를 살 수 있으니 원화가치가 상승한 것이고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 달러 공급 요인이 강해 장중 1070원 밑으로 하향 돌파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락 폭을 줄여 마감했다.

수출업체는 수출대금을 수령하여 이를 원화로 바꾸게 됩니다. 그래야 국내근로자들에게 임금도 주고 원재료 구입대금도 결제할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수출이 증가하면 달러공급 요인으로 작용하며,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는 과정에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환율 하락).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하면 수출기업 상품의 해외 가격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예컨데, 생산비용이 1,000 원이고 달러-원 환율이 1,000 이면 생산비용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1달러를 받고 판매하면 되지만, 환율이 900 으로 환율이 하락하는 경우 생산비 커버를 위해 해외판매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받아야 하는 가격은 1.11 달러가 되어야 합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수출상품의 수요가 감소하게 될 것이고 수출기업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서 과도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환율하락시 외환시장에 개입 (Intervention, Smoothing Operation, Fine Tuning) 하여 환율을 떠받치기도 합니다. 중앙은행은 그야말로 큰 손이므로, 중앙은행의 개입은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줍니다. 네고(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Negotiation)라는 것은 수출기업이 상품을 선적한 뒤, 선적서류 등을 은행에 넘겨주고 외화를 먼저받는 절차를 지칭합니다. (궁금하시면 별도로 검색해보셔요)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환율은 1071.4원으로 전일 대비 2.2원 하락했다. 기준환율(MAR)은 5.1원 하락한 1070.5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072.3원, 저점은 1068.9원으로 변동폭은 3.4원이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현물환은 75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외국환은행들은 고객들로부터 매입한 외화는 시장에 내다팔고, 고객들에게 매도한 통화는 시장에서 사옵니다. (어떤 은행은 판게 많아서 시장에서 사와야 하고, 어떤 은행은 산게 많아서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합니다) 이러한 국내외국환은행간 거래는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라는 Broker들을 통해 실행됩니다. 마치 주택을 사고팔 때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 거래하는 것과 같은 형태입니다. 특정일에 중개회사를 통해 처리된 모든 거래가격을 거래량으로 가중하여 '시장평균환율(MAR: Market Average Rate)'을 산출하고, 이는 다음 영업일의 최초 기준환율이 됩니다.

이날 외환시장은 역외(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 종가(1073.6원)보다 2.6원 하락한 1071.0원에 개장했다. 이후 해외뉴스보다 국내 달러 공급 물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수주 소식 및 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경신 등이 환율을 1070원 밑으로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1600억원 정도 주식을 순매수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외환당국의 하락 경계감이 큰 데다 결제수요(달러 매수) 및 숏커버(손절 매수) 등이 나오면서 점차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역외 선물환 거래 (NDF: Non-Deliverable Forward)는 주로 해외거래자들이 실행하는 USD/Won 선물환거래로서 선물환 만기일에 관련통화의 인수도(Delivery)가 발생하지 않고 환율변화에 따른 차액만 결제되는 형태의 거래인데 그 거래량이 크고 국내외환시장이 끝난 후 해외의 영업시간에 거래되므로 (자연스럽게) 익일의 국내 외환시장의 USD/Won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NDF 검색해 보셔요)

국내기업의 선박건조 등과 관련하여 수주를 하면 추후 물건대금을 받는 경우 원화를 대가로 외화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미래에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선물환거래로 매도함) 환율 하락요인이 됩니다.

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경신이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좀 잘못되지 않았을까요.

만약, 원화를 가지고 달러를 매입하여 이를 외화예금으로 예치해서 그렇다면 환율이 올라갔어야 하지않을까요? 또는, 수출업체들이 물품대금으로 외화를 수령하여 이를 원화로 바꾸지 않고 외화예금으로 예치했다면,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공급이 축소되는 요인이므로 환율 하락요인이라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국내주식에 투자하려면, 자기 나라에서 달러를 가져와서, 이를 국내외환시장에서 팔고 원화를 조달한 후, 이 원화를 가지고 주식을 사게됩니다. 이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과정에서 달러의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거래가 활발한 경우 환율은 내려가고 동시에 주가는 올라가거나, 주가가 내려가고 동시에 환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외국인이 투자한 돈을 회수해 가려면 국내주식을 팔고, 그 돈으로 달러를 사서, 매입한 달러를 자기 나라로 송금해야 하므로 주가하락/환율상승 현상이 발생)

결제수요, 수입업체들이 물건을 수입하고 대금을 치르기 위해서는 외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원화를 가지고 달러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환율이 상승합니다.

숏 (Short) 커버링이란, 외환딜러들이 환율하락을 예상하여 매도(Short)했던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외화를 되사는 것을 말합니다.

적절한 이익을 보고 커버 (Profit taking)하는 경우 또는 손실을 보고 적정수준에서 커버 (Loss Cut) 하는 경우가 다 여기에 해당됩니다 ㅡㅎ

한국 외환시장은 안전한가? (3,끝) 한국의 대외준비자산과 방어능력 > News Insight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외환시장은 안전한가? (3,끝) 한국의 대외준비자산과 방어능력 본문듣기

  • 기사입력 2022년05월29일 17시00분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주식 및 채권의 현물시장에서의 자산손실에다가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손실까지 합해진다면 한 해 수 백 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의 자산 손실은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최악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외환부족 혹은 외환 위기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첫째로 국내 투자가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증권의 자산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대상외국증권을 보유하는 경우에 외화유동성위기를 촉발하는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것은 아니다. 평가가치의 하락이 그대로 위기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둘째로 우리나라 현재의 외환보유액이 약 4600억 달러이고 순대외채권이 4500억 달러이니까 자산 가격 하락에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따른 국내 경제 주체의 손실을 큰 어려움 없이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세 가지 측면에서 불안요소가 잠재해 있다.

첫 번째는 과도한 대외증권투자 손실로 인해 국내금융기관이 부실해지거나 그럴 우려가 높아지는 경우다. 이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물론 다른 대외투자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대외자산 조기매각 요구가 몰리는 경우 심각한 외환 및 금융귀기로 번진 가능성이 있다. 마치 2008년 미국 서브 프라임 대출기관이나 리만 브라더즈가 파산한 것이 좋은 예이다.

두 번째는 대외손실로 인해 한 편으로는 외화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율이 지속적으로 불안해 지는 경우 발생할 불안정성이다.

세 번째로는 한국의 종합적인 대외지불능력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대규모 국내투자 회수로 이어지는 경우 외환시장에 큰 충격을 미칠 수 있다.

개별 금융기관의 부실우려, 원화환율 불안, 그리고 한국의 종합적인 대외 지불 능력을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900억 달러에 가까운 경상수지 흑자와 46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 그리고 2021년에 600억 달러에 가까운 탄탄한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가 지속되는 한 한국의 외환위기는 발생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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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2008년 금융위기의 경우를 보면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먼저 경상수지 흑자를 보면 1997년 IMF 위기 직전인 1996년 경상수지적자는 245억 달러로 사상최대였지만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경상수지는 105억 달러의 흑자였고, 2008년에도 18억 달러의 흑자였다.

게다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의 국내투자 회수가 259억 달러였지만 내국인의 외국투자 회수 또한 235억 달러였기 때문에 외자유출로 인한 외환경색의 정도는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었다.

원화환율도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0% 가까이 원화가 강세였다. 따라서 2008년 금융위기를 보면 원화도 강세였고 경상수지도 흑자였고 외환보유액도 2000억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달러가 넘었지만 금융위기, 즉 외환유동성 부족 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외환보유액의 ‘유동성’, 즉 현금화 할 수 있는 능력 부족이었다. 당시 외환보유액은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성 예금이 아니라 대부분 국채 혹은 회사채와 같은 채무성 증권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지만 대체로 외환보유액의 80% 혹은 90% 가까이가 부채성 증권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초부터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가 부도나고 미국 채권가격이 폭락했고 미국금리가 급등한데다 국내적으로 원화환율이 상승하면서 260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급격히 회수되기 시작했지만 외환부족 사태를 모면할 수 없었던 것은 당시 외환보유액이 ‘즉시 가동하기 어려운’ 외환이었던 것이다.

비슷한 상황은 IMF 위기 때이던 1997년 말에도 발생했다. 당시 1996년 외환보유액은 324억달러였고, 1997년 11월 IMF 위기 발생 직전 외환보유액도 200억 달러가 넘었지만 그 대부분이 ‘가용할 수 없는 부실채권’이었다.

결국 160억 달러 정도의 IMF 긴급유동성을 동원하고 또 연간 5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흑자 덕분에 신속하게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외환위기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환보유액의 규모가 아니라 유동성 혹은 현금가동성에 있다. 아무리 금액이 많아도 그것이 채권과 같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이라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내국인들은 대외 증권, 특히 대외주식에 너무 과도하게 투자를 해 왔다. 최근의 국제 고금리 사태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큰 충격을 받으면서 대외투자 개인이나 기업이나 투자금융기관은 물론 한국은행마저 큰 자산 손실을 떠 앉게 되었다. 투자 손실 규모는 최소한 수백억 달러일 것이다.

이에 따라 외화유동성의 공급이 위축되고, 외환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만약 투자금융기관이나 혹은 기업이 대외투자손실로 인해 건전성마저 위태로운 지경이 된다면 국내외투자가들이 한국을 빠져 나가면서 심각한 금융 및 외환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상시에는 한국은행의 지불준비자산을 동원한다고 하지만 한국은행이 외환위기 수습에 나섰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외환시장 불안 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러기도 쉽지 않다.

당국은 당장 대외투자에 대한 개인과 기업과 투자금융기관의 대외투자 손실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예상되는 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개인과 기업과 투자기관의 대외투자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한국은행의 외환유동성도 충분히 강화시켜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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