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가치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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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가치투자

글로벌 마켓 엿보기 는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하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하여 게재하고 있습니다.

복덕규 차장
KOTRA 전략시장진출지원단


면적 190만㎢에 약 1만 7,000여 개의 군도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2억 6천만 명을 보유한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동남아 전체 면적의 37%, 전체 인구의 39%, 전체 GDP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Post-China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맹주라할 수 있다.

최근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이 용이해지면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가진 인도네시아의 저력이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또한 동남아 최대 산유국이자, 석탄과 팜유를 비롯해 주석, 구리, 니켈 등 다양한 광산·농산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천연자원의 보고로 개발 잠재력을 가진 자원 부국이기도 하다.

인종 면에서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87%에 달하는 이슬람교도 인구를 가진 세계 최대 이슬람교도 국가로서, 최근에는 글로벌 할랄인증(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UAE와 할랄인증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에 ‘할랄제품보장법’을 제정해 2019년부터는 수입되는 식품/의약품/화장품은 할랄이 아니면 'Non Halal'이라는 표지를 달도록 규정할 정도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화교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비록 3% 안팎에 불과하지만, 8백만 명에 육박하는 화교인구가 전체 경제와 상권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될 정도로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화교의 영향력이 크다.

그렇다 보니 실제 우리 기업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지 파트너들도 인도네시아계보다 화교계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 자카르타가 소재한 자바섬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고, 경제권도 수도 자카르타와 수도권에 고도로 집중된 상황이다.

수도권의 소득수준만 고려한다면 말레이시아나 태국과도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 전체적으로는 가격중심의 저가 소비시장이고, 아직 재래식 유통채널이 현대식 유통과 공존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할랄 대표 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네시아

현재까지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민간 종교단체 부속기관인 MUI LPPOM에서 하였으나, 정부기관인 할랄인증청(BPJPH)을 신설해 경쟁국들인 말레이시아나 UAE처럼 정부가 관할하는 시스템으로 강화한다.

그동안 우리 기업들은 한국의 할랄인증인 KMF인증만으로 현지시장 진출이 가능했으나,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MUI 할랄인증을 따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라인 정비부터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므로, 2019년 ‘할랄 제품보장법’ 시행 후에 대응하려고 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따라서 할랄환경 조성이나 전략수립에 좀 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할랄인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할랄인증 제품이 위생적이고 정결하다는 인식까지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현지 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Wardah가 할랄인증을 받은 후에 매출이 40%나 성장하기도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할랄제품에 대한 선호의사가 90%로 나타나 ‘할랄’이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에서 주도적인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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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관심과 시장의 성장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나선 중국의 경제가 북경올림픽을 전후해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주요 국제 경기가 유치되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한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인도네시아도 2018년 8월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환경 분야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도 문제지만, 하수처리가 더 심각한 상태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처리 시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약 7.5%씩 성장해 왔으며, 그 결과 2018년의 하수처리 및 위생시설 시장규모가 약 5조 40억 전략적 가치투자 루피아(약 3억 6,016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 도시인구 비중이 63%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수처리 및 위생시설의 정비가 더욱 긴급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처리 관련 제품 및 장비와 화학적 복구 시스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경제로 진화하는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 속에서, 무선통신망의 발달을 배경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을 이뤄가는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이 인도네시아의 국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대안이라고 보고, 데이터와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ICT의 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 4.0 로드맵’에 식음료, 자동차, 섬유봉제, 전자, 화학 등 5개의 주요 육성 분야를 지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반 기술로서 사물인터넷(IoT) 산업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IoT 제품 및 기술이 아직은 개척 초기라고 할 수 있지만, 감지기(Sensor)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700조 루피아(약 1,22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IoT산업 육성을 통해 관련 전자기기, 통신 인프라 제품, 감지기, 네트워크 연결 장비, 제조 장비 등의 하이테크(Hi-tech) 산업 육성으로 확산시켜간다는 복안이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 선도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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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5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32%의 고도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중심에 인도네시아가 있다.

Google-Temasek 공동연구에 따르면, 2015년 17억 달러 규모였던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유통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4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동남아 전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미국, 인도, 영국 등과 함께 스타트업이 활성화돼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부상했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스타트업의 수는 1,750개사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벌써 4개의 유니콘 기업이 출현했는데, 배달서비스인 고젝(Go-Jek), 온라인 쇼핑몰 토코페디아(Tokopedia),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 트래블로카(Traveloka), 온라인 쇼핑몰 부까라빡(Bukalapak) 등이다.

현재까지 동남아의 유니콘 기업이 7개사인 것을 생각하면, 스타트업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 종사자협회(APJII)에 따르면 2017년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54.7%인 1억 4,3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러한 광범위한 인터넷 사용인구가 유니콘 기업의 육성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과 일본, 미국 기업들이 앞다퉈 인도네시아 유망기업에 투자했는데, 라자다는 2017년 알리바바의 마윈이 10억 달러(약 1조, 1100억 원)를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토코피디아에는 같은 해인 2017년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11억 달러를 투자했다.

중국 텐센트는 고젝에 투자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는 3억 500만 달러를 트래블로카에 투자했다.


SNS 마케팅 시대의 도래

최근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크다고 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불리는 젊은층들이 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스타일, 화장법 등을 따라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때 블로거 등 여러 가지 SNS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유명한 SNS 스타가 특정 제품을 사용한다고 리뷰를 쓰면 기존에 인지도가 높지 않은 브랜드라도 해당 제품의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모든 발전이 순차적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초월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을 통해 '양자도약(Quantum leap)'을 이뤄내는 경우들이 더욱 흔해지는 세상이 됐다.

이제 동남아의 후발주자였던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경제라는 전략적 선택을 통해 동남아의 거인으로 새롭게 깨어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새로운 협력모델과 진출 전략을 고민해 가야 할 때다.

투자 입문자가 꼭 읽어야 할 책 25선

이 분은 왜 팍스넷으로 가셔서 괜히 이상한 전문가(?)들이랑 엮여버리신 건지… 예전에 추천드린 [펀드보다 안전한 가치투자]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엑셀로 일단 저자분이 그려주시는 기업 재무상태 변화그래프 같은거는 직접 그려보시면서 읽어보시는 게 실전적으로도 좋고요. 정석적이고 내용이 튼튼하지만, 분명 완전 입문단계의 분들에게는 어려운 말로 가득해 읽기가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치 고1이 정운찬 거시경제학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진짜. 대딩인데 투자론/재무관리를 듣고나서, 거기서 배운 이론과 실전의 연결고리를 잡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더욱 강추.

2. 1초안에 재무제표 읽는 법 , 고미야 가즈요시 저, 김정환 역

두꺼워 보이지만 사진은 3권 세트입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을 간결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일본책은 대체로 쉽고 간결하게 쓰면서 간단한 삽화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 경우가 많은데, 딱 펼치면 일본저자 특유의 그 시원시원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현명한 초보투자자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 책도 그런 전략적 가치투자 류인데,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기업분석하는데는 무리 없지 않을까 합니다.

3.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생각보다 낮은 추천도에는 번역의 퀄리티 문제도 끼어 있습니다. 안 읽어본 사람도 많을테고요. 그리고.. 너무 보수적이다, 시대에 뒤처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이 책이죠.

지금 시점에서 읽어봐도 소름 끼치는 문단도 몇 있고, 안전마진에 대한 개념이나… 투기 vs 투자에 대한 설명등은 ‘괜히 이 냥반이 천재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책입니다.

필독서지만 글쎄. 글을 그리 재밌게 쓰는 사람도 아니고, 위에 언급한 것들 때문에라도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점들을 이겨내고 읽을만한 가치는 분명 있는 책입니다.

4. 가치투자, 주식 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33년간 월가에서 황제로 군림한 존 네프의 일대기.

개인적으로는 피터린치보다 존 네프를 한 수 위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네프는 너무 저평가되어있는 매니저라고 생각하고요.

수익률은 분명히 린치가 압도적이지만, 수익률이라는 지표 자체가 시작 시점과 종료시점에 영향을 너무 크게 받는 지표이기도 하고..

린치는 수익률 좋을 때 은퇴하였지만 네프는 가치주가 지옥의 밑바닥에 있을 때 윈져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네프의 경우 투자기간이 33년. 13년의 피터린치와 비교를 할 수 없다고 보고요.

각설하고.. 책 자체는 역시 [현명한 투자자] 못지않게 지겹고 잠오는 -_-) 그런 책이긴 한데 어느정도 아는 분이 보시면 분명 건질 게 꽤 많습니다.

굳이 네프공식 이런데 얽매이지 마시고, 이 사람의 철학을 다른 매니저들과 비교하고, 가치주가 안 좋을때 어떻게 버텨나갔는가를 한 번 집중적으로 보시길 바래요.

5.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웬져 저

나름 재밌게 써져 있어서 술술 읽힙니다. 와~
이 사람의 철학은 GARP/소형주 쪽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뭐 그 외에도 테마라던가, 다운스트림이라던가, 읽다보면 “얼레?” 싶은게 꽤 많죠.

개인적으로는 윌리엄 오닐과 랄프웬져 철학이 아무래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어필하기 쉽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아무래도 건질게 많은 책이기도 하고요.

6. 슈퍼 스톡스, 켄 피셔 저, 이건 역

이상하게 오해를 많이 받는 책.

간단히 말하자면 턴어라운드 하는 성장주를 싸게 잡아서 3년내에 10~15배 수익을 얻자는 건데, (Ex. 2008년 말의 엔씨소프트) 여기서 PSR과 PRR이 나옵니다만, 이상하게 저 지표들의 개념 이해보다는, 사람들이 PSR이 0.75아래여야 좋니 마니 PSR을 도대체 왜 쓰냐 PBR이나 5년 PER로 충분하지 않냐 등등의 내용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을 보여서…

(좀 더 나아가자면, 저 때는 플로피디스켓 만드는 버베이팀 같은 회사도 성장주로 분류가 되었을 때입니다. Return On Sales도 6~8%인놈이 성장주. 요새 NHN이나 엔씨소프트같은 애들 보면… 저 기준을 그대로 쓰는게 더 이상한 거죠.)

걸작이고, 저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책입니다.

한번쯤은 꼭 읽어보시길 바라고, 지표보다는 개념이해에 집중하여 읽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후회하시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7.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저

성장주 투자자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성장주 투자자라고 보기보단 오히려 Good Quality 투자자라고 부르는게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필립 피셔식 투자방법을 구사하려면 탐방을 정말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켄 피셔가 “내가 회사 탐방가서 작업모 쓰고 돌아다니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거랑은 대조적.

기업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까지 꿰고 있어야 마음이 놓였던게 필립피셔인지라 그런 소수의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투자하는게 분산투자보다 훨씬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던거죠.

8.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저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드문, 운용기법을 다루는 책이자 일종의 “투자종합서” . 수학의 정석같은 책.

근데 전략적가치투자 시즌 2 언제 나오나요? 서평으로 대체합니다.

9.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

입문자에게 이걸 추천하시는 분도 꽤 많으신데… 좋은 책이라는거는 동의하지만 글쎄.. 입문단계에서 읽을만한 책인가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어느정도 전략적 가치투자 기본적인 용어정도는 알고, 이 글에서 제시된 난이도 3이하 책을 무리없이 읽으실 수는 있어야 아마 이 책을 집어들만 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 좋은 책이라는 데에는 절대 이견이 없습니다.

10. 모닝스타 시리즈 (성공투자 5원칙 / 12가지 투자분석/ 12가지 투자기초)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그리고 그 활용법과 연습예제.

투자기본서라고 불리기에 분명 부족함이 없음. 그 이상 말이 필요할까 싶어요.

11. Top-down 투자전략, 앤서니 크레센치 저, 이건 역

거시경제 입문서로 부족함이 있…구나.

분명 거시경제쪽을 보는데 입문서로 굉장히 좋은 책이기는 한데, 다소 두서없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지는게 굉장히 많은 책이고..

거시경제 관련해서 나온 책 중에서 가장 쉬운 책입니다.

12.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저

…책 이름을 간지나게 바꿨으면 더 잘 팔렸을지도…….

위에 있는 Top-down 투자전략의 한국버전. 한국실정에 더 잘맞고, 더 짜임새 있다는 장점이 굉장히 큽니다.

인구에 대해서 쓴 부분은 어느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후덜덜한 내용인데요,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13.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켈리 라이트 저, 홍춘욱 한지영 공역

최근에 이 책 발간되고 나서 이웃 블로거들 사이에서 배당열풍이 일어나기도 했음.. -_-);;;

쉽게 말하자면…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투자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하자는게 기본아이디어인데 배당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속이기 힘든 지표니까요.

뭐 막말로 재무제표같은건 어느정도 마사지가 가능하다고 쳐도, 배당을 늘린다더던가 하는것은 실제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웬만큼 자신이 없으면 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

믿을 수 있는 시그널이 된다는거죠.

14.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 저, 박정태 역

개인투자자에게 아무래도 어필하기 쉽고 활용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CANSLIM. 성장주를 차트랑 수급보고 잡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분석을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는 솜씨는 눈여겨 봐둘만 합니다.

뭐 네이버에 모 재야고수(?)라는 사람은 영업이익률과 ROE가 둘다 20%이상 찍는 종목을 차트랑 수급보고 접근하는 전략을 주로 활용하던데 이것도 CANSLIM이랑 비슷한 맥락.

15.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저

난 왜 자꾸 이 책을 리처드 데니스가 썼다고 착각하는거지…

추세 추종 전략의 아버지 리처드 데니스에 관한 책입니다. 커티스 페이스가 쓴 터틀의 방식보다는 이게 훨씬 쉽고요. 오리지널 터틀에 관한 걸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리처드 데니스라는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있었는데, 농장에서 거북이를 보다가 친구인 에크하르트와 논쟁을 합니다.

“이 거북이들을 키우듯이, 트레이더들도 육성을 할 수 있을거다”
“아니다. 트레이더는 선천적인 자질이 있어야 한다”

니 말이 맞니 내 말이 맞니 하다가…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모집해서 자기 기법을 다 가르쳐 주고, 누구 말이 맞는가를 보자는거죠.(!!)

자. 그 결과는… 직접 읽어보시길… 소설 읽듯이 편안하게 읽으시면 됩니다. 아는 동생 하나는 이거 읽고 나서 N이라는 개념에 환장하기는 하더군요.

16. 쩐의 흐름을 타라, 미녀53 저

국내 저자, 그것도 그냥 인터넷에 필명 하나 달랑 올려놓은 사람이 쓴 책에는 보통 편견을 갖기 쉬운데 이 책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 사람도 추세추종쪽 시스템 트레이더로 보이는데, 주로 트레이딩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트레이더라면 추천. 기본적 분석 위주로 하는 분에게는 글쎄요.

17. 주식매매하는 법, 제시리버모어 저

트레이더라면 다들 알만한 책이니까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거라 생각하고..

사진은 전략적 가치투자 이레미디어껀데, 이건 번역이 별로고 개인적으로 굿모닝북스에서 나온 판을 추천함.

18.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저

예전에는 투자의 기술을 기술적분석 책으로 많이 추천을 했었는데, 기술적 분석 책 중에서 이 책만한걸 찾기가 힘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바이블이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고..

다만 아쉬운건 제법 난이도가 있어서 어느 정도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기초적으로 훑고 전략적 가치투자 이 책을 집어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깊이는 물론 이 책만한게 없음.

19. 차트의 기술, 김정환 저

짜집기라고 많이 까이기는 하는데, 짜집기도 이 정도면 잘한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뭐, 물론 이런 수준을 다룰거면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에 나와있는 기술적 분석만 보고 금융시장의 기술적분석을 봐라!! 고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마는, 사실 그럴 정도면 단칼에 끝내는 주식에 정말 간단히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도 다 이해가 된다고 봐야하는 사람들이라. -_-)a

어느정도 해설이 있는 책이 아무래도 입문자에게는 낫다고 판단되어서 추천합니다.

20. 심리투자법칙, 알렉산더 엘더 저

기법이 아닌 심법(!)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기술적분석 책쪽에 더 가깝지 않나 싶고..

사실 추천은 많이되는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읽으면서

“…맞는 말 하는건 인정하는데, 그렇게까지 추천할만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지라 -_-)a;;

21. 주식투자 절대지식,브렌트 펜폴드 저

시스템트레이딩쪽을 한번 공부해 보고 싶으면 한번 읽어보고 넘어가는게 좋을 법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좀 더 쉽게 풀어줬다면 분명 트레이딩 입문서로 지장이 없는 책이고..

자금관리 등에 관한 주제를 좀 더 “수학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기관출신이다보니 좀 더 세련되게 투자전략을 디자인하는데 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2.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이 글을 쓴 까닭은 바로 이 책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Quant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진작에 이런 책이 안 나왔나 싶을 정도로 감탄한 책.

기술적분석/재무분석 등등의 허와 실을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본다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서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최근 3년 내에 읽은 책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3. 주식시장 흐름 읽는법, 우라가미 쿠니오 저

근데 이거 절판 안됬나요?
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 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는 하는데 그 “흐름”을 간파하고 거기서 어떻게 수익을 이끌어 낼 것인가?를 논하는 책입니다.

24. 전설의 트레이더 빅

기본적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조합인 것은 분명 윌리엄오닐하고 비슷한데,
이 사람은 추세추종쪽에 더 가깝다랄까.

게다가 윌리엄오닐과 달리, 거시경제쪽도 소홀히 하지 않는 편.

실적이 ‘검증된’ 트레이더가 쓴 책이라는 점에서부터 일단 먹고 들어가는 거고…
나름 맛깔나게 글을 쓰는 편. 아무래도 윌리엄 오닐 책하고 같이 읽으면 시너지를 내는 책.

25. 역발상 투자 불변의 법칙

절판된 책. 뭐 그래도 알라딘 중고서점 뒤지면 쉽게 겟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역발상 전략이라면 추세추종과는 일단 반대성향을 띠게 되겠는데..

역발상 하면 데이비드 드레먼 책을 단연 먼저 꼽지만 그건 중고급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패스.

드레먼이 역발상 투자의 검증과, EMH에 대한 비판에 상당히 분량을 많이 할애하는데 반해
이 책은 좀 더 실전 활용성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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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의 경영권 분쟁 사례

  • 한국경영학회
  • Korea Business Review
  • Korea Business Review 제13권 제1호
  • 2009.08
  • 79 - 11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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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5년 말에 시작되어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로 일단락된 대한방직의 경영권분쟁 사건을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가치간의 차이가 크고 지배구조가 취약한 경우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업의 사업보고서에 제시된 자료를 통해 내재가치를 실측하는 작업은 이론적인 재무제표 및 관련정보의 활용에 대한 교육에 더해져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취지로 본 연구에서는 경영권분쟁의 조건과, 사업보고서 및 전략적 관점을 도입한 기업의 내재가치 평가, 경영권분쟁과정의 쟁점 등에 대한 원론적인 해석에 실제 사례를 결합하여 사건의 경제적인 영향력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고 투자자와 경영자의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경영권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가격과 가치,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정리하였다. 대상 기업에 대한 자산 가치 분석을 재무제표와 부속 정보, 그리고 전략적인 관점의 차원에서 실행했다. 마지막으로 사건 전후의 초과수익률(AR)과 누적초과수익률(CAR)로 살펴본 경제적 영향력의 분석에서는 경영권 분쟁의 기간에 걸친 시장의 단계별 반응과 분쟁의 당사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살펴보았다. #Annual Report #Asset Valuation #Proxy Fight #경영권분쟁 #사업보고서 #자산가치평가

전략적 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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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 구한말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중 패권경쟁 격화에 따라 대한민국은 지정학적 요충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국주의 확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 경쟁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지난 시대와 달리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대변혁을 극복하고 주도할 수 있을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위기이자 기회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은 기술주권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지니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는 자유무역이 확산되고 저비용, 고효율 중심으로 글로벌 분업체계가 형성·발전되면서 급속히 성장해 왔다. 특히 중국은 세계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1위(2020년 31.3%), 세계 1위 품목 수 1위(2019년 1759개) 등을 통해 '세계의 공장'이라는 굴기를 실현했다. 중국은 나아가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등 10개 첨단기술분야 특허출원에 있어 압도적 1위(9개)를 차지하면서 미래기술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이 사이버 공격과 첨단무기에 적용돼 전통적 의미의 군사력 격차를 단기에 해소할 잠재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경제와 안보 경쟁이 통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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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 패권경쟁 원천은 군사력과 경제력이 아닌 기술력이다. 미국은 반도체법 제정 등 자국 기술경쟁력 제고 정책을 도입하고, 화웨이 수출규제 등 기술통제를 강화하면서 인도태평양경제네트워크(IPEN)와 같은 국제공조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패권 우위를 지키려 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제조 2025, 중국표준 2035 등 자체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희토류 통제근거 마련 등 수출통제 대응능력을 제고, 미국 기술패권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 핵심 기술력 확보와 보호는 경제와 안보 전략적 가치투자 경쟁 핵심과제가 됐다.

글로벌 가치사슬은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묶고 있다. 글로벌 가치사슬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첨단 기술력 확보가 관건인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패권 경쟁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복잡한 공정과 긴 생산기간이 필요한 대형장치 산업으로 설계는 미국, 소재·부품·장비는 미국·일본·유럽, 반도체 제조는 한국·대만이 경쟁력을 가지면서 긴밀한 글로벌 분업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등 반도체 수요시장의 5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 수출 60%를 중국(홍콩 포함)이, 미국 반도체장비 수출 32%를 중국이, 그리고 중국 노트북·PC 수출 37%, 서버 수출 44%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반도체 생산 및 수요 시장은 세계 각국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단시간 내 글로벌 가치사슬을 변화시키거나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에서 새로운 글로벌 가치사슬 만들기 경쟁은 극자외선(EUV) 기술 및 장비 등 필수적이고 최첨단 기술력이 필요한 부문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반도체 산업 글로벌 가치사슬 형성은 범용재 부문 비용 및 효율 경쟁과 최첨단 기술이 포함된 전략재 부문의 기술력 경쟁으로 나뉠 것이다. 전자는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후자는 경제, 안보, 기술 협력 우호국 중심 시장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을 형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한국은 자유무역 확산 시대에 글로벌 분업구조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면서 고유한 제조역량을 축적하면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한국 제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율(2017년)은 55%로 독일 51%, 일본 45%, 미국 44%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리고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정유 산업과 같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 고도의 일관 설비를 초정밀하게 관리, 활용하는 한국의 제조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제 한국 제조업은 우리만의 고유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 제조업은 지금까지 부가가치가 크고 성장이 빠르고 조기 확보가 가능한 유망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새로 재편되는 글로벌 가치사슬에서는 시장이 좁더라도 성장에 있어 필수이고 핵심적인 최첨단 기술(전략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한국 제조업은 현장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다른 나라가 갖지 못한 전략기술을 확보할 때 비로소 새로운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전략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산업 전략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과감한 산업정책 도입이 필수다. 우선 기술혁신과 지식축적 현장인 제조기반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제조 현장은 물건을 만드는 현장일 뿐만 아니라 기획, 연구, 제조, 마케팅, 유통, 금융 등 모든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산업 생태계 주춧돌이다. 중국이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에 도전하고, 미국이 제조역량 부족으로 월등한 기술 리더십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전략기술 확보는 시장과 민간만의 힘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전략기술은 시장이 좁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와 산학연간 공동 연구, 수급 기업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고, 실패 위험이 크다는 특징과 함께 다른 나라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제약요인도 함께 지니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기여도, 성장 잠재력, 기술 난이도, 연관 산업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부문에서 임무지향적 방식으로 전략기술을 선정해야 한다. 그리고 선정된 전략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 인력, 연구개발(R&D), 조달, 규제혁신 등을 일괄적이고 전폭적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예산 및 교육 제도 개혁을 통한 획기적인 자금과 인력 지원이 시급하다.

공급망 안정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이 재편되고 있다. 그렇다고 한 나라가 모두 담당할 수 없다. 대한민국 산업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추가 확보된 시간 안에 재편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 우선 탁월한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전략기술 확보부터 시작해야 한다. 민관이 함께 하는 새롭고 과감한 산업정책을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한다.

석유/가스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전략적 가치 창출 방법

석유 및 가스 기업은 글로벌 공급 문제의 완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며,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만을 우선하기보다는 공급망 기능에 권한을 부여해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이런 기능에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으로 가치를 모색하고, 강력한 인재 및 추가 자원을 지원하며, 공급망 담당 리더들이 전략적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석유 및 가스 기업이 공급망의 역할을 확대하기 시작하기는 했으나, 가치 창출 기회의 전 범위를 추진하는 기업은 드물다. 다음은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분야이다.

  • 자산담보부 거래 및 자산 수익화를 통해 책임 있는 변동성 관리 실시
  •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관련 주제를 다루는 투명성 기반 여정을 통해 지속 가능성 촉진
  • 비용 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실행하는 동시에, 유연성 및 효과성을 촉진하는 역량을 통해 회복탄력성 구축

이 세 분야의 이니셔티브들은 상호 강화 작용한다. 또한, 변동성 관리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성 및 회복탄력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위한 자금이 조달된다. 이와 동시에, 배출가스 감축 및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상의 균형 잡힌 취사선택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는 산업에서 후자의 두 가지 목표 달성은 가치 창출의 기본 조건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전략적 기회들을 통해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산업 전반에서 삼 년간 최대 천 억 달러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추산한다.

비용 전략적 가치투자 절감 이상의 목표

우크라이나 전쟁은 탄화수소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충격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코로나19, 지정학적 사건, 대규모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저조로 인해 최근 몇 년간 탄화수소 시장의 수급 변동성이 커졌다. 기업은 저장 능력, 마케팅 계약, 해운 등의 전략적 자산으로 수급 변동성 관리, 타기업과의 자원 공유, 가장 니즈가 큰 시장에 대한 제품 제공이라는 선택지를 거머쥔다. 화석연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이러한 가치 창출 기회들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이런 기회들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오지 않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타 산업들에 비해 공급망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공급망 조직을 지원 기능처럼 다뤄왔다. 최근 몇 년간은 공급망 조직에 비용 절감을 우선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전략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일반적으로 공급망 담당 임원들의 의견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고의 성과를 내는 공급망을 가진 많은 조직은 공급망 기능들을 이끄는 임원들을 최고 경영진으로 승격했으며, 이들 리더는 정기적으로 CEO와 함께 전략적 논의에 참여한다.

화석연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가 중요해질 것이다.

2014년 유가 파동 이후 엄격한 비용 관리로 인해 공급망의 유연성 및 효과성이 저해되었으며, 가치 창출에 필수적인 선택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자본 접근성은 낮은 금융 수익률과 화석연료 관련 ESG 우려 사항으로 인해 투자자의 경계 심리를 자극하며 제한되었다. 산업 측면에서 자본 지출은 2014년 이후 50% 감소했다. 기업들은 사실상 각고의 노력으로 공격적인 공급망 비용 절감을 단행하며 이에 대응해왔다.

비용 관리가 필수적이긴 하나, 공급망 기능의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한 잘 고려된 투자는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생태계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들에 있어서도 상당한 가치 창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석유 및 가스 기업의 임원진들은 공급망 기능의 우수한 성과를 촉진하는 규모의 혜택을 획득하는 데 있어 다양한 공급망 관리의 복잡성을 장애물로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업스트림(유전 생산), 미드스트림(파이프라인 및 저장), 다운스트림(정유 및 마케팅)의 각 비즈니스 분야는 각기 다른 공급망 우선순위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제약 산업 등 비즈니스 구성이 복잡한 다른 산업들이 공통점들을 재구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업들 전반에 걸쳐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도했다.

세 가지 가치 창출 기회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권한이 부여된 공급망 기능을 구축함으로써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세 가지 종류의 가치 창출 기회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보기 1 참조)

석유/가스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전략적 가치 창출 방법 1

[1] 책임 있는 변동성 관리

석유 및 가스 공급망은 자산담보부 거래와 인프라 및 유휴 자산의 수익화를 책임 있게 추진함으로써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자산담보부 거래

이는 변동성을 관리하고 글로벌 공급 제약을 완화하는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탄화수소 거래 수익은 전통적인 업스트림이나 다운스트림 운영 수익과 상호 관련이 없으며 유가 동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그 결과, 거래는 가격 변동이 큰 시기에 다각화를 촉진하고 수익률을 안정시킨다. 또한, 상품 주기 전반에 걸쳐 상당한 재정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메이저 석유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좀 더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전략적 가치투자 나타나고 있다. (보기 2 참조)

석유/가스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전략적 가치 창출 방법 2

공급망 리더들이 익숙한 운영 최적화와 달리, 자산담보부 거래는 시장의 불완전성을 이용한다. 즉, 기업들은 시점 간 가격 차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가격차뿐 아니라 지역 간 가격 스프레드 및 다양한 품질 등급에 따라 차익거래를 한다. 예를 들면, 지역 간 가격 스프레드는 기업이 외부 정유사에 원유를 판매할 경우 더 나은 가격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일 수 있다. 또한, 미래 제공 가격이 즉시 제공 가격보다 높을 경우 기업은 재고를 쌓아둠으로써 경제적 우위를 창출할 수도 있다.

공급망은 이런 차익거래 기회를 활용하는 기업의 능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차익거래 기회 활용에 성공하려면 공급 기능들은 반드시 의사결정의 효율성 및 품질을 촉진하는 적절한 인터페이스를 보장하는 맞춤화 운영 전략적 가치투자 모델을 구축해야 할 뿐 아니라 거래 스킬을 함양 또는 획득해야 한다. 몇몇 메이저 석유 회사들은 보다 애자일한 공급망을 개발함으로써 거래 매출을 급격하게 증대시켰다. 애자일한 공급망을 갖춘 기업은 상대적으로 쉽게 다양한 지역 및 시장으로 상품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이 차익 거래를 실현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진다.

기업은 트레이딩 인력과 운영 인력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하도록 장려하는 인센티브 구조 및 정책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 전사적 관점을 취함으로써 조직은 부서 칸막이 현상을 타파하고 계산된 취사선택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원유 공급 관리자의 성과가 정유사에 얼마나 공급 신뢰성을 잘 보장해주는가에 따라 평가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원유 공급 관리자는 트레이더들이 배송 준비가 되어 있는 원유를 억류된 화물로 대체하라고 촉박하게 통보하는 것에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대체된 원유로 인하여 정유사를 다시 최적화해야 하기에 발생한 리스크가 자신의 KPI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 조치로 추가 운송 비용 및 어떤 정유 재최적화 비용보다도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이득이 될 것이다.

이런 기업 차원의 관점을 인센티브화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와 KPI가 필요하다. 또한, 기업은 트레이딩과 공급망 최적화 담당 인력을 함께 배치하여 협력, 신속한 협업, 친밀감이 촉진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자산 수익화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비즈니스 활동이 둔화될 때 자산 유지에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 파이프라인, 원전에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 유지보수, 정비,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보관하는 창고 등 인프라에 잉여 능력이 있을 경우, 기업은 오픈 마켓에서 이러한 자산의 수익화를 추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중동, 아시아, 미국 퍼미언 베이슨에 위치한 기업들은 창고 공간만이 아니라 파이프라인 캐파도 리스하고 있다. 그런 이니셔티브들은 사용되지 않을 캐파를 공유함으로써 자산을 완전히 활용하고, 업계에 만연해 있는 공급망 제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어떤 기업들은 공동으로 자산을 수익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했다. 한 예로, 몇몇 기업들은 중동 지역 고객사들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물리적 자산(창고, 트럭, 기타 물류 자산 등) 및 조직 자산(조달 및 공급망 기능 담당 인원 등)을 제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기업으로 이전했다.

경쟁 우위를 부여하지 않거나 영업 비밀을 성립하지 않는 어떤 자산도 더 광범위한 생태계에 제공될 수 있다. 이런 전략은 비용을 간소화할 전략적 가치투자 전략적 가치투자 뿐만 아니라 공급 보안을 더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슈퍼 메이저급 기업 2곳은 여분의 부품 수준을 최적화하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첨단 분석 기법을 적용하는 디지털 도구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가용 장비에 대한 통제를 개선하고 조직 전반의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2] 지속 가능성의 발전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공급 사슬의 ESG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할 필요가 있다. BCG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업계 선도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공급망의 ESG 성과 개선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으나 대부분은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평균적으로 유럽 기업들이 미주 및 아태 지역에 비해 프로세스 측면에서 다소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일반적으로 이 업계의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을 총 배출가스의 약 60%를 차지하는 자사의 운영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현재 공급망은 배출가스의 거의 1/3을 차지하며 이 비중은 기업들이 운영에서 넷제로 약속을 지킴에 따라 증가할 것이다. 더욱이, 기업들은 기존의 배출가스 목표의 달성을 가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투자자들이 기업들이 2030년 목표를 2025년까지, 2050년 목표는 2030년 또는 2035년까지 달성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비용 상승에 직면하고 운영의 자유를 잃을 위험에 처할 것이다.

배출가스에 대한 정확하고 철저한 측정은 큰 도전과제이다. 에너지를 포함한 아홉 개 산업에 걸친 BCG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9%만이 자신이 속한 조직은 총 배출가스를 포괄적으로 측정한다고 답했다. 2/3는 자신의 조직이 공급망 배출가스를 전혀 보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자사의 배출가스 측정 오류율을 30%~40%로 예상했다.

투자자의 이산화탄소 감축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업들은 비용 상승에 직면할 뿐 아니라 운영의 자유를 잃을 위험에 처할 것이다.

현재 거듭 강조되고 있는 ESG 추진을 고려할 때, 기업들은 사회 및 거버넌스 관련 토픽에 대한 참여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현지 공급업체의 국제적 확장에 필수적인 보다 발전된 거버넌스 메커니즘의 실행 측면에서 공급망 파트너들을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의 인터뷰는 많은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이 광범위한 ESG 측면의 공급업체 성과 측정 및 수집된 정보를 통한 통찰력 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을 확인해준다. 기업들이 역동적인 다층적 네트워크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공급업체와 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어려움은 이해할만하다. 가시성의 부재는 공급업체와의 교류를 통한 성과 개선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은 신중하게 계획된 ESG 여정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투명성은 성과 목표 설정, 협업적 벤더 개발 프로그램의 설계 및 실행, 그리고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활성화의 토대가 된다.

예를 들면, 포괄적 벤더 개발 프로그램은 현지 생태계 개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발자국 감소, 가치 창출, 리스크 관리 및 회복탄력성을 위한 목표들 간의 균형점을 찾는 데 있어 공급업체들을 지원한다. BCG는 여러 나라의 석유 기업들과 협업하여 국가 차원의 벤더 개발 프로그램들을 설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업체들이 ESG 성과 목표 및 현지 콘텐츠 요건을 충족하는 한편 비용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2022년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협업적 생태계 접근 방식의 사례는 석탄 공급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요 석탄 구매자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좀 더 지속 가능한 석탄 채굴 및 조달을 달성하고자 했다. 컨소시엄은 이러한 노력을 약속한 석탄 공급업체들의 운영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생태계 출범 이후 컨소시엄 회원사들의 승인 공급업체 구매는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3] 회복탄력성 구축

회복탄력성을 구축함으로써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은 정상적인 변동성 및 대규모 와해 현상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용 및 효율성 vs. 유연성 및 효과성 간의 취사선택을 최적화하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갖춘 기업들은 공급망 내에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왔다.

와해 예측

공급업체, 지역, 재무, 사이버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리스크 모니터링은 기업에 와해에 대한 조기 경보를 제공한다. 회복탄력성이 있는 기업들은 날씨 예측, 잠재적 사회 불안, 무역 정책 변화, 금융 전략적 가치투자 전략적 가치투자 시장 등의 외부 리스크 지표들을 모니터하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들을 수집하고 이를 전통적인 운영 데이터(리드 타임, 재고 수준, 주문량 등)와 함께 중앙의 데이터 보관소에서 취합한다.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주요 지표들을 개발하기 위해 이들은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리스크 중심 분석 엔진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런 다음에는 이를 통해 도출한 통찰력을 이용해 완화 조치를 설계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대응 시간 가속화

회복탄력성을 갖춘 기업들은 정상적인 변동성뿐 아니라 와해 현상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능 및 지역을 망라해 사일로 현상을 타개하는 애자일 업무 수행 방식을 적용한다. 대규모 와해 현상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 프로세스, 자재 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이해, 완전한 시스템 제어로 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적극적인 공급업체 관리

회복탄력성을 갖춘 기업들은 공급업체의 중요도를 평가하고 공급업체 관계를 조정하여 자원 가용성을 확보한다. 여러 계층의 공급업체들에 대한 투명성을 획득함으로써 업스트림 리스크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가 가능해진다. 공급업체의 신뢰성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은 “On Time, In Full” 등의 전통적인 KPI와 신용 등급 및 지역 집중도 등의 기타 리스크 KPI들을 모니터한다. 또한, 이들은 공급업체들에게 정기적 관련 정보 공유를 요구한다.

공급망 완충 요소 재평가

회복탄력성이 있는 기업들은 완충 요소 및 전략적 재고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엔드투엔드 공급망 운영상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공급망 상의 변동성이 높은 부분에서 정확한 재고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회복탄력성이 있는 조직들은 정기적으로 가동률을 재평가하며, 언제 생산 능력을 추가하거나 가동률 동향에 따라 즉각 이용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가동해야 할지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촉발 요인들을 파악한다.

엔드투엔드 리스크 관리

내외부 운영을 조율하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회복 탄력적 기업들은 엔드투엔드 공급망 전반에서 판매 및 운영 실행 관행을 활용해 수급 변동에 적응하고 이를 통해 월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한 계획을 개선한다. 또한, 기업들은 여러 잠재적 리스크의 파악에 시나리오 기반 계획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런 역량은 기업이 리스크를 서비스 및 재고 요건과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함으로써 회복탄력성, 효율성, 효과성 간의 취사선택 상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치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망 담당 임원들은 반드시 전략 수립 논의에서 좀 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들은 공급망이 현재 얼마나 잘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지, 기능의 전략적 역량 구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 것인지를 평가함으로써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는 점진적인 도구 채택과 프로세스 변화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들을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초점을 맞춘 공급망의 비전을 실현한다면, 그 보상은 향후 불가피한 격변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민첩성의 강화로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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