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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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한다. 언제 바꿔야 할까? 아침에 1,150원이던 환율이 오후에 1,138원이 되었다면, 말할 것도 없이 오후에 바꾸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달러값이 내렸기 때문이다. 환율이 시시각각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어느 정도 하락했을 때 달러를 살 것인가 판단을 하려면 환율을 먼저 공부해야 한다. 같은 100만 원이지만 869달러를 받는 것과 878달러를 받는 것은 다르다. 단순히 아침에 은행에 가서 환전을 했다는 이유로 약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1만 원의 차이가 난다. 한창 열풍이 불었던 브라질 국채의 사례를 들어보자. 연 10%대의 금리수익은 브라질 국채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였다. 그러나 만약 브라질 헤알화가 약세를 보인다면 이 10%대의 수익률은 한 순간에 쪼그라들 가능성도 있다. 환율은 순식간에 10%의 변동률을 넘나든다. 금리에서 10% 수익을 얻고, 환율에서 10% 손해를 볼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브라질 국채투자자들은 최악의 경우 브라질여행을 가서 헤알화를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나선다. _p.21

왜냐하면 위안화의 뒷면이 붉은색이기 때문이다. 호주 달러는 ‘오지(aussie)’, 뉴질랜드 달러는 ‘키위(kiwi)’라는 예쁜 별칭이 있다. 스위스 프랑은 ‘스위시(swissy)’, 캐나다 달러는‘루니(looni)’라는 애칭이 있다. 파운드화는 공식적으로는 ‘스털링(sterling)’이라고 하는데 ‘케이블(cable)’이나 ‘퀴드(quid)’라는 별명도 있다. cable이라는 별칭은 초기 외환거래 당시 런던과 뉴욕에서 텔렉스 케이블을 이용해 파운드와 달러가 거래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밖에 싱가포르 달러는 ‘싱달’ ‘싱달러(sing dollar)’,홍콩 달러는 ‘홍달’ ‘홍키(honkie)’로 부른다. 크로네 시리즈도 별명이 따로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있다. 덴마크 크로네는 ‘대니쉬(danish)’, 노르웨이 크로네는 ‘노키(nockie)’, 스웨덴 크로네는 ‘스토키(stockie)’라고 부른다. 환율별 약자를 외워놓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한국 원화는 국제 외환시장에서 ‘KRW’로 표기한다. 유로는 ‘EUR’, 엔화는 ‘JPY’,위안화는 ‘CNY’(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중국)와 ‘CNH’(홍콩), 파운드화는 ‘GBP’, 호주 달러는 ‘AUD’, 뉴질랜드 달러는 ‘NZD’다. _pp.36~37

환전은 외환시장의 내로라하는 고수들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외환딜러들조차 환전타이밍은 어렵다고 말한다. 은행 돈으로 환베팅을 하는 것과 본인의 여행자금?해외연수자금을 환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심지어 외환시장 개입을 전담하는 고위 당국자도 자녀 유학비를 보낼 타이밍은 어렵다고 토로한다. 한 당국자는 자신이 달러를 환전하니 연중고점이었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환율그래프를 계속 노려본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환전할 때는 내 돈이기 때문에 외환딜러보다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 요즘은 인터넷뱅킹 환전 서비스가 잘되어 있다.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것은 물론, 환율 우대도 해준다. 보통 은행에서 외화를 환전할 때는 당시 환율에서 약 1.00~2.00원 정도 높게 받는다. 그리고 환전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 일종의 마진이다. 보통 외화현찰이면 달러?엔?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1.5%~2%, 기타통화는 약 3.0% 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_p.47

그런데 서울외환시장이 아닌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원 환율은 NDF로 이루어진다. 역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원 환율은 NDF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NDF거래는 선물환 거래의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일종이다. 잠시 선물환거래에 대해 알아보자. 선물환거래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현재 가격에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것이다. 주로 미래의 환율변화에 따른 환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거나 결제일까지의 금리차익을 누리고 싶을 때, 미래의 환율에 미리 베팅하고 싶을 때 선물환거래를 활용한다. 그동안의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서울환시장에서 선물환을 주로 활용해온 조선업체의 경우도 초창기 환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환헤지’ 목적에서 외환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선물환거래는 결제일까지의 기간이 현물환(T+2)보다 길다. 만기를 정하고 선물환을 매수·매도하는 것(outright forward)과 스왑거래의 일부에서 현물환거래와 함께 선물환을 거래하는 것(swap forward)으로 나뉜다. 그리고 만기에 실물 인수도를 못하고 차액만 주고받는 NDF거래도 있다. _p.63

석유공사?가스공사 같이 원자재를 사들이는 공기업도 달러매수의 주체다. 해외에서 석유나 천연가스를 들여와야 우리나라 국민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도 있고, 국내의 원자재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그래서 이들 공기업 역시 주기적으로 달러매수에 나선다. 앞서 설명한 정유업체와 비슷한 흐름이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을 뒤흔드는 또 다른 존재로 역외투자자도 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 밖에서 거래하는 외환딜러들이다. 이들은 헤지펀드나 모델펀드 등 글로벌 펀드,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해외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등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홍콩?싱가포르 등에서 거래한다. 서울외환시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국내 외환딜러에게 주문을 내지만 서울외환시장 마감 이후에는 직접 NDF거래를 한다. 이들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면서 관련 자금을 환전하고, 주식?채권 포지션 등 특정 거래에 대한 헤지를 위해 달러를 사고판다. 특히 프랭클린 템플턴이나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기관은 대규모 물량을 수반하는 거래로 이름나 있다. _p.82

장기간의 환율그래프에서 달러-원 환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자. 그래프를 따라가다 보면 언제 환율이 급등하는지, 반대로 언제 급락하는지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선 IMF외환위기가 있었던 1997년 12월 23일로 돌아가보자.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다. 그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 3분 만에 1,850원으로 급등했고 오전중 1,999.00원으로 치솟았다. 환율이 2,000원에 육박한 것은 해외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줄줄이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10여 일 만에 무디스?S&P 등이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우리나라는 사실상 달러 돈줄이 끊겼다. 채권발행은 물론이고 해외투자자 누구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려 하지 않았다. 주가가 7.5%나 폭락했고, 시장금리는 30%에 달했다. 국가부도사태에 직면한 것이다. 오전 10시 5분쯤 당선자 신분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달러-원 환율은 급등했다. 환율이 2,000원에 육박했지만 당시 우리 외환당국은 내다 팔 달러가 없었다. _p.113

이론적으로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보면 달러는 원화보다 금리가 낮아 스왑포인트는 플러스다. 이럴 때 금리가 높은 쪽인 원화를 ‘디스카운트 통화’라고 한다. 달러보다 금리가 낮은 통화에 대해서는 스왑포인트가 마이너스다. 이때 금리가 낮은 통화를 ‘프리미엄 통화’라고 부른다. 그런데 스왑시장에서는 스왑포인트가 항상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여기도 수요과 공급이 있기 때문이다(여기서는 원화자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매수와 매도를 파악하기 쉽다). 셀앤드바이 쪽은 달러가 있고, 원화가 필요한 쪽이다. 즉 스왑포인트를 끌어올리는 매수 쪽이다. 주로 해외에서 채권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관투자자나 외환 결제일을 조정해야 하는 수입업체 등이다. 이를 ‘라이어빌러티(부채)스왑’이라고도 한다. 바이 앤드 셀 쪽은 달러가 필요하고, 원화가 있는 쪽이다. 원화를 빌려주는 쪽, 즉 ‘매도 사이드’라고 보면 된다. 스왑포인트는 하락한다. _pp.136~137

서울외환시장에서 이처럼 거래취소가 가능한 것은 시장참가자들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다리만 건너도 서로 아는 처지에 모른 척할 수 없는 셈이다. 행동규범에서는 외환거래에 대한 구두합의는 구속력을 지닌다고 할 정도로 엄격하다. 그렇지만 1백여 개 기관들이 참여하는 서울외환시장의 은행 간 시장이라면 서로 알 만한 사람들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래취소 요청은 원만히 합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환딜러들은 ‘외환시장 운영협의회’라는 자율 협의기구를 두고 있다. 약 31개 기관의 부장급 책임자(외국계은행 서울지점은 지점장급), 한국포렉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다. 그리고 한국은행?기획재정부?외국환중개사?한국거래소?국제금융센터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외환시장구성원의 진입과 퇴출을 결정하며, 각종 규범적용을 논의한다. 시장관행개선 전문위원회와 시장감시 및 분쟁조정 전문위원회, 외환파생상품 전문위원회, 원-위안 전문위원회, 외환거래 중재 위원회 등 여러 전문위원회를 산하에 둔다. _p.153

또한 선진국지수에 끼려면 외환시장거래, 즉 환전이 쉽게 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필요했다. 정부는 이런 MSCI의 조건을 맞추려고 외환거래시간을 늘렸다. 사실 거래량을 늘리겠다는 포석도 있었지만 30분 차이로 거래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한다. 홍콩?싱가폴?도쿄외환시장도 우리와 비슷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까지가 가장 활발하다. 중국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오전 10시 30분(북경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한시적으로 새벽 12시 30분(북경시간 오후 11시 30분)까지 연장해서 열린다. 다음 차례로 배턴은 유럽시장으로 넘어간다. 영국?독일?프랑스?스위스?스페인 등 유럽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런던은 오후 5시) 이후면 대부분 개장해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쭉 열린다. 그사이에 오후 10시쯤 뉴욕시장이 개장한다. 뉴욕외환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에 끝난다. _p.176

외환보유액은 일종의 비상금이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긴급하게 써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쌓아두면 손해다. 돈이 있으면 굴려서 수익을 내고 키워야 한다. 그것도 큰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굴려야 한다. 재무성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운용한다.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이 보유 및 운용한다. 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을 따로 두고 이를 관리한다. 외환보유액 운용에서 가장 기본은 안정성과 유동성이다. 특히 급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유동성은 외환보유액 운용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외자운용원은 안정적인 몇몇 국가의 국채나 주택저당증권(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 우량 회사채에 투자한다. 일부는 한국투자공사나 주요 증권사 등에 위탁해 주식에 투자한다. 2016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의 정부채 비중은 36.9% 수준이다. 외환보유액 운용 통화 역시 제한적이다. 2016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에서 미 달러화 비중은 70.3%에 달한다. _p.207

일본도 다급해졌다. 달러?유로화 모두 양적완화로 약세를 보이자 엔화강세가 불가피했다. 심지어 안전자산이라는 이름하에 투자자들이 엔화로 몰리기 시작하자 일본 역시 양적완화에 나섰다. 그 결과 유명한 윤전기 발언이 나왔다. 2012년 당시 차기 총리로 당선된 아베 신조 전 자민당 총재는 “윤전기를 돌려 돈을 찍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매달 7조~14조 엔이 풀렸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를 내걸며 경기부양에 나섰다. 그는 ‘3개의 화살’이라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엔화약세, 재정확대, 경제구조개혁이었다. 이 정책을 3개의 화살이라고 부른 것은 옛날이야기 한 토막 때문이다. 모리 모토나리라는 한 다이묘가 아들 셋에게 화살 하나씩을 부러뜨려보라고 한 후 3개를 한꺼번에 부러뜨리기는 힘들다며 서로 힘을 합칠 것을 가르친 고사에서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정책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엔화강세에 재정적자, 경제활동인구 급감과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부러진 3개의 화살’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야말로 글로벌 돈 잔치가 수년간 이어졌다. _p.231

글로벌 달러강세는 또다시 신흥국에 악재가 되었다. 제로금리였던 달러화의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신흥국 통화의 고금리 매력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신흥국으로 유입된 자금은 어떻게 될까? 한 외국계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마치 수영장에 가득 채운 물을 빼는 것처럼 소용돌이가 일고 그 수영장 바닥의 구멍에서는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강세의 소용돌이는 주요국 중앙은행을 고민에 휩싸이게 했다. 미국과 함께 금리를 올려서 금리격차를 유지할 것인가,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계속 인공호흡을 하며 돈을 풀 것인가? 딱히 대안은 없었다. 미국의 경제는 안정을 되찾고 있었지만 유럽?일본?중국 등은 여전히 경제부담이 컸다. 글로벌 달러강세는 신흥국 자본이탈은 물론, 각국 통화의 약세를 유발했다. 그리고 이것은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수출을 압박하고, 미국이 주요국을 압박하면 다시 통화절상압력이라는 부메랑이 될 수 있었다. 자국통화강세는 상대적으로 수출단가를 높여 경쟁력을 악화시킨다. _p.256

그런데 다른 나라에 통화절상압력을 가하려면 기본적으로 달러가 약세여야 한다. 여기서 트럼프 행정부는 딜레마에 처했다. 글로벌 달러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한 신흥국이나 주요국 통화가 강세로 가려고 해도 가기 어렵다. 결국 트럼프의 공약은 글로벌 달러약세를 유도해야 하는 구조인 셈이다. 그래서 도널드 트럼프가 한마디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우리 통화(달러)가 너무 강해서 우리 기업들이 그들(중국)과 지금 경쟁을 못한다.”며 “그것(달러강세)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강세로 인해 미국 수출제조업 여건이 나빠지고 있다는 걸 강조하는 말이다. 달러강세로 치닫던 외환시장 분위기는 트럼프의 달러강세에 대한 한마디에 돌변했다. 달러가 약세로 방향을 바꿨다. 도널드 트럼프의 한마디가 외환시장을 움직일 정도로 강력할까? 그렇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달러는 미국 통화다. 발권력이 미국에 있음을 의미한다. _p.278

최근에는 국내 외환시장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돈도 많아졌다. 국내 보험사나 연기금 등이 장기 투자자산을 찾아 해외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해외투자시 환헤지 비율을 줄이고 직접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서 나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도 점차 환헤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갈 전망이다. 이는 외환시장에서 달러수요로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는 공급 우위의 수급구조로 인해 달러-원 환율하락을 방어하려면 외환당국이 나서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수요에 의해 달러-원 환율이 자율적으로 받쳐지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중요하다.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은 대북관계에 새로운 기점이 될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의 이해관계도 맞물리면서 북한 핵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 북한 리스크가 불거지면 해외투자자들의 달러-원 1,300원 전망이 실제로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_p.299

환율을 둘러싼 환경은 계속 변할 것이다. 환율은 항상 어떤 정치?경제적 사건이 미래의 통화가치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반영한다. 매일매일 변하는 달러-원 환율은 단순한 숫자에 그칠지 모른다. 그리고 그다지 큰 차이도 없다. 하지만 그날그날의 경제상황과 시장참가자의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숫자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환율은 어떤 것이 쟁점이 될까? 수출과 수입품목이 변해갈 것이다. 무형의 자산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 그때도 경상수지 흑자달성이 가능할까? 한국은 반도체나 자동차수출 등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또 다른 부문에서 수출입을 좌우할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 고령화시대가 도래하면 우리나라가 10년 내에 0%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도 흘려듣기 어려운 경고다. 물론 고령화로 0% 성장하는 때가 온다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 사정도 비슷할 테지만 자칫하면 원화강세로 고민하는 현재가 미래에는 옛날이야기로 남을 수도 있다.

바이든에 베팅한 외환시장…"환율 1140원대로 내려갈 것"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당선 직후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원화 가치는 상승) 114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글로벌 외환시장도 바이든 당선을 염두에 둔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원40전 내린(원화 가치는 상승) 1158원에 거래 중이다. 이대로 마감하면 지난달 21일(1158원) 후 9거래일 만에 1150원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날 환율이 급락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이달 5일(현지시간)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에 복귀한 영향이 컸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달러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꺾인 것이다. 미국의 경기부양책 타결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됐다. 미 정부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지난 주말에 부양책 입장차이를 좁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65.83포인트(1.68%) 오른 2만8148.64에 장을 마쳤다.

여기에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센터 측과 협업해 마련한 자체모델 예측치를 보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5일(현지시간) 기준 89%로 나타났다. 바이든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달러는 약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중 갈등이 보다 완화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바이든 집권에도 미국의 중국 압박은 이어질 것이지만 접근 방식에서 차이를 보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운 대중 압박전술을 이어갔지만 바이든 후보는 협상을 통해 보다 유연하게 대중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위안화 절상과 시장개방 등으로 화답하면서 미·중 갈등완화에 노력할 공산이 높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보다 절상할 경우 위안화와 연동되는 원화가치도 덩달아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사진=연합뉴스

바이든 후보가 강력한 부양책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도 높다. 그는 대선 기후변화에 대응해 임기 4년 동안 2조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대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제조업 공급망 확충에 4년 동안 7000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내용도 공약에 담겨 있다. 5차 경기부양책 규모를 놓고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에 비해 보다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든 후보 당선후 재정 씀씀이를 더 늘릴 경우 재정적자가 확대되는 동시에 달러가치는 약세 압력을 받게 된다.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그동안 '트위터 정치'를 통해 좌충우돌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사라진다. 그만큼 불확실성을 기피하는 금융시장에는 긍정적 재료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달러가 꾸준히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도 바이든 후보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엔·파운드 등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가치를 나타낸 달러인덱스는 지난 5일 93.493으로 전날에 비해 0.44% 떨어졌다. 지난달 25일 94.682까지 치솟았던 달러인덱스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도 추세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약(弱)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큰폭의 내림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현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할 때 1100원 초반 수준으로 가기는 어렵지만 1140원까지 하락할 여지는 있다"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이 1140원선에 진입한 것은 미·중 갈등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해 4월23일(1141원80전)이 마지막이었다.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장중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수익성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외환딜러들이 달러-원 환율과 연계한 크로스 거래로 시선을돌리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시참가자들은 최근 달러-원 거래에 따른 수익이 부진해지면서 말레이시아 링기트-원, 대만 달러-원, 인도 루피-원 등 아시아통화 크로스거래로 거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외은지점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치근 유럽 변수에 흔들리면서 롱, 숏 베팅 모두 수익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나마 원화 펀더멘털이 좋다는 인식으로 아시아통화와의 크로스 거래에 나서는 딜러들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화 크로스거래가 주목받는 것은 그동안 유로 약세, 아시아통화 강세에 베팅하던 세력이 투자를 세분화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시아통화 내에서도 강세 통화와 약세 통화가 갈리는 셈이다.

최근 신흥국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관련국 통화의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인도의 경우 막대한 재정적자, 경상수지 적자, 성장률 둔화에 정치적 불안까지 겹치면서 인도 루피 환율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등락률 비교(화면번호 2116)에 따르면 달러대비 원화와 필리핀 페소 등 일부 통화를 제외하면 아시아통화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최근 아시아통화 크로스 거래의 공통점은 약세인 아시아통화를 팔고 원화 롱포지션을 구축하는 양상이다.

즉, 인도 루피 매도, 원화 매수나 대만달러 매도, 원화 매수로 포지션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는 달러-원 환율은 숏플레이, 달러-인도루피나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롱플레이를 유발한다.

B외은지점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그동안은 호주달러를 중심으로 호주달러-원, 호주달러- 싱가포르달러 숏플레이가 많았다"며 "그러나 요즘에는 아시아통화 내에서도 크로스거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아시아통화 크로스 거래 역시 반짝 주목을 받았을 뿐 장기적인 투자 대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시장참가자들은 내다봤다.

당장은 수익을 좇아 아시아통화간 크로스거래에 나섰으나 이 역시 방향성이 일정하다고 볼 수는 없다. 게다가 아시아통화는 같은 위험통화 묶음으로 분류되는 통화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는 비슷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 통화간 크로스 거래 역시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다.

C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최근 말레이시아 링기트-원 숏플레이(달러-말레이시아 링기트 매수, 달러-원 매도)가 많았는데 전일에는 한 고객이 달러-말레이시아통화 매도, 달러-원 매수에 나서는 등 방향성이 일정치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도 "이런 신흥국들의 부진은 원화의 상대적 견조함을 부각시킬 수 있겠으나,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성장의 주축이 신흥국이었던 만큼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이어지며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만 작용하기는 힘들 듯하다"고 말했다.

오늘의 5가지 이슈: 인플레 베팅↑, 美경제낙관론

(블룸버그) — 미국채 5년 BEI(손익분기 인플레이션)가 2.9%까지 치솟으며 채권시장의 인플레이션 베팅이 십여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BEI는 같은 만기의 명목채와 물가연동국채간 금리 차이로 해당 기간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다. 10년물과 30년물 BEI 역시 수년래 고점으로,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주장과 달리 높은 인플레이션이 곧 사라지긴 어려워 보인다는 판단이다. 뉴욕증시는 견조한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S&P 500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영란은행(BOE)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 휴 필은 파이낸셜타임즈에 다음달 금리 인상 결정 여부가 라이브로 “정교하게 균형적(finely balanced)”이라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금융시장에서 예상하듯 다음달 금리인상이 아직 기정사실은 아님을 시사해 투자자들의 공격적 베팅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한편 뉴욕연은의 Hyeyoon Jung은 한국의 사례 연구를 통해 거시건전성 외환 규제가 기업의 환율 리스크 헤지 능력을 저해함으로써 결국 수출 감소라는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 수 있다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연준은 2명의 지역 연은총재가 스캔들로 불명예 퇴진한 이후 정책 입안자와 고위 임원들의 개별 주식 및 채권 투자를 금지하고 액티브 트레이딩 또한 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 헝다그룹은 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했던 자회사 지분 매각 협상이 결렬되고 채권 이자 미지급에 따른 30일 유예기간이 오는 토요일 종료됨에 따라 역외 채권단이 부채 협상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일부 채권단은 공식적인 상환유예 합의를 체결한 뒤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이슈들이다.

미국채 5년물 1.2% 돌파

연준 통화정책의 중기 경로를 반영하는 5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6bp 넘게 올라 1.23%을 돌파하며 2020년 2월래 고점을 경신했다.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긴축 정책 속도에 대한 기대치를 계속 높여가면서 현재 시장은 2022년 말까지 연준 기준금리가 거의 50bp 오를 것으로 가격에 반영하는 분위기다. 금리 옵션 시장에선 5년물 금리에 대해 11월 말까지 약 1.33%를 목표로 하는 베팅도 나왔다. BMO Capital Markets의 Ben Jeffery는 연준 테이퍼링이 거의 기정사실로 굳어진 상황에서 이제 관심은 금리 인상 시점으로 쏠려 있다고 진단했다. 다음 FOMC 회의를 앞두고 위험자산이 5년물 금리 상승을 버틸 수 있을지, 또 시장 기반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BMO는 첫 금리 인상 시점을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로 내다보고 있다.

美경제 낙관론

핌코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Tiffany Wilding은 미국 경제가 델타 변이 확산 진정세에 다시 회복 속도를 내고 있다며, 레저와 여행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목요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진단했다. 백신 접종이 늘면서 신규 감염 증가세가 둔화되고 미국 정부가 11월 8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항공사와 호텔, 유람선 등 관광 업계가 잔뜩 기대하는 모습이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지난 주 29만 명을 기록하며 2주 연속 30만 명을 하회했다. Wilding는 10월 순고용증가 확대가 예상된다며, 연준이 11월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다고 확신했다. 또한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경제 성장세가 추가적인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겠지만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상승세가 내년 말이면 잠잠해지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여유가 생길 것이라며, 2023년 초쯤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ETF 경고

미국내 첫 비트코인 선물 ETF의 성공적 출발에도 JP모간은 과도한 수요가 선물 시장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ETF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 역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는 상장 이틀만에 1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이를 계속 롤오버하는 소위 캐리 비용이다. BITO 혼자서 이미 10월과 11월 비트코인 계약의 미결제약정 중 4분의 1을 차지한 상태인데다, 추가로 유사한 ETF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이 상당한 규모로 몸집을 키울 경우 캐리 비용도 덩달아 높아진다며, 2019년 중반 이후 롤오버 비용이 연평균 약 8~9%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中주식 긍정적

블랙록과 UBS가 중국 정부의 규제 단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진정되고 기업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중국 주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피델리티도 일부 “깊은 가치 투자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는 “다시 발을 담그고 있다. 전술적인 상승 여지가 더 있다고 본다”며, 중국의 규제에 대해 시장이 어느 정도 불안을 덜어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UBS는 규제 강화가 가격에 반영된 반면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은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지시간 수요일 중국 주식에 대해 투자의견을 업그레이드했다.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시장을 계속 규제할 방침이라며, 헝다그룹 사태로 인한 타격 우려를 일축했다. 헝다그룹 위기는 “개별적” 사안으로 중국 기업의 전반적인 신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유부실채권 정리회사인 중국화룽자산관리는 주주들로부터 자산 매각과 채권 발행을 승인받았다.

터키 또 금리 인하…리라화 사상최저

터키 중앙은행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압박에 못이겨 결국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며 기준금리를 16%로 200bp 내렸다. 이에 터키 리라화 가치가 달러 대비 3% 넘게 추락하며 사상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 26명 모두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대부분은 100bp 정도로 내다봤고 일부는 50bp를 전망했다. 에르도안은 스스로를 고금리의 “적”이라고 부르며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비상식적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Naci Agbal 전 총재가 연달아 금리를 올리자 3월 그를 전격 경질했고, 후임인 Sahap Kavcioglu 총재는 거의 6개월간 금리를 동결하다가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19.6%까지 급등한 지난 9월 100bp 깜짝 인하를 감행했다. InTouch Capital의 Piotr Matys는 이번 인하가 시장 참가자들에게 중앙은행이 리라화 가치 추락이라는 부정적 결과가 초래된다 하더라도 이에 상관없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의사가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FX렌트와 FX마진거래의 차이점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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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쪽지로 FX렌트에 대해 물어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번 정리를 해보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뼝아리라 이렇다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렌트를 접하게 된 건 얼마 안되어서 이래저래 참고해보았습니다.

FX렌트와 FX마진거래는 아예 다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환, 환율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FX렌트가 무엇인지 일단 알아볼게요!

FX렌트는 바이너리 옵션이다!

FX렌트(리치,ONE, 시티 등) 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대부분의 업체는

바이너리 옵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FX마진거래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FX마진거래가 아닌 검색을 해서 잘 보시면 FX마진거래 렌트라고 나와있답니다.

바이너리 옵션이 무엇인가, 에 대해 제가 참고한 자료들을 보자면

지금 설정 된 가격보다 최종적으로 커질 것인지 작아질 것인지에 대해서 예상하여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아래 설명된 차트를 보면 이해가 더 빠를 거 같아요.

거래시작 후 몇 분 뒤에 높아졌는지 낮아졌는지를 배팅하는 방식인데요,

마치 마진거래와 비슷한 느낌으로 보이지만 FX시세를 놓고 10분이나 5분 혹은 3분 뒤에 다음 캔들이 상승을 할 것인지 하락을 할 것인지 배팅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바이너리 옵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셋팅장이 바로 FX렌트, FX ONE, FX시티 등등의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업체에서는 이 바이너리 옵션(렌트)을 사용하는 사용료 10%를 가져가게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거래방식입니다만

다음 캔들에 대한 배팅일 뿐 그 이하나 그 이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 참여자에게 어떤 금원을 걸게 하고, 짧게는 몇 분에서 길어야 몇 시간 내에 결정됩니다. 즉 베팅과 외환 거래의 차이점 예컨대 현재 시점에서 5분 후 달러 환율이 오를 것이라고 베팅을 한 후에 실제 환율이 오르면 베팅한 금액을 얻고, 환율이 떨어지면 베팅한 금액을 잃게 되는 방식이죠. 이러한 속성은 오로지 투기적 목적으로만 이용되는 거고요.

환율 변동의 위험을 회피하는 어떤 경제적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법원 역시 바이너리 옵션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판시는 없는데, 이와 유사한 방식의 거래에 대해서 금융투자업의 육성 및 발전과 하등 관계 없는 일종의 게임 혹은 도박에 불과하다고 판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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