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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 마감, 나스닥100 선물은 17.75포인트 상승

주식 시장 2021년 12월 14일 09:08

뉴욕 증시 하락 마감, 나스닥100 선물은 17.75포인트 상승

© Reuters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04포인트(0.89%) 내린 3만5650.95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05포인트(0.91%) 밀려 4668.97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 는 전날보다 217.32포인트(1.39%) 하락해 1만5413.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사망자가 나오고, 런던 확진자 4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뉴욕증시

백신 부스터샷이 뉴노멀로 자리잡고, 이스라엘 연구진들이 화이자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면서, 백신 개발사인 화이자 (NYSE: PFE )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59% 급등했다.

미 현지시간 14, 15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를 앞두고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가 조기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도 미국장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내년 3월로 앞당겨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다우존스 30 선물 은 전날보다 0.10% 오른 3만5686.2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 은 0.06% 오른 4672.0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 은 0.06% 오른 1만6092.10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선물 은 0.16% 하락한 2187.10에 거래중이다.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24분 현재 Micro E-mini S&P 500 선물은 5.75포인트 오른 4666.25를 기록하고 있다.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7.75포인트 상승한 1만66099.25였다.

금 가격은 오르고, 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는 전 거래일보다 1.72% 내린 배럴당 71.25달러에 장을 마쳤다.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55달러(0.20%) 오른 1787.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의 원인이 됐던 국제유가가 상승행진을 멈추고 두자릿대 폭락한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다우, 조정영역 탈출. 나스닥도 약세장에서 벗어나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53.61포인트(2.00%) 오른 3만3286.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07.18포인트(2.57%) 오른 4277.8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60.00포인트(3.59%) 급등한 1만3255.55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지수는 5거래일만에 일제히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는 조정국면에서 벗어났으며, 나스닥 지수 또한 약세장에서 벗어났다.

이날 주식시장을 상승세로 이끈 것은 유가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2% 이상, 브렌트유는 13% 이상 폭락하면서 2020년 4월 이후 하루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상품가격의 급등세가 꺾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대거 확산됐다.

당초 유가 상승으로 소비 지출이 위축될 것으로 뉴욕증시 우려됐던 주식들도 일제히 크게 올랐다.

나이키가 전일대비 4.7%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타벅스는 4.3% 상승했다.

항공사와 크루즈 관련주 또한 크게 올랐다. 카니발과 유나이티드항공은 각각 8.8%, 8.3% 올랐다.

기술주 또한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넷플릭스는 전일대비 5%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4.6%, 4.3% 상승했다. 알파벳은 전일대비 5% 올랐다.

국채수익률은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국채를 투자자들이 내다팔면서 국채가격이 하락, 국채수익률은 이날 1.93%까지 상승했다.

이에 은행주 또한 강세 흐름을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일대비 6.4% 올랐으며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5.8%, 3,8% 상승했다.

유가가 급락하면서 주식시장은 큰 폭의 반등세를 기록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캐시 보스찬칙은 "주식시장은 석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의 변화 시그널을 꾸준히 받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후퇴하면서 변동성이 지속, 주식시장이 반등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유가와 상품시장이 뉴욕증시 매우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경제 및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바이든 행정부가 가상화페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등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유럽증시 급등..국제유가는 폭락

유럽증시 또한 급등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7.92% 오른 1만3847.93으로 거래를 마감, 2020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7.13% 오른 6387.83으로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7.44% 오른 3766.02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3.25% 오른 7190.72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두자릿대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5달러(12.1%) 폭락한 배럴당 10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처를 내놓으면서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확산, 유가는 한 때 2008년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에게 산유량을 더 빠르게 늘리는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뉴욕증시 NYSE)/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지난주 1월 고용지표에 이어 1월 물가지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향방에 중요한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7.0% 올랐다. 1982년 6월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1월 상승폭이 7.3%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1월 고용지표가 예상 뉴욕증시 외로 급개선된 데 이어 물가지표마저 급등하면 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 연준의 통화긴축 공세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릴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률 추이(전년동기대비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률 추이(전년동기대비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안 그래도 지난주 후반에는 2월 들어 안정을 되찾는 듯 했던 시장이 다시 요동쳤다.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의 실적 부진에 따른 충격이 컸지만,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의 통화긴축 움직임과 1월 고용지표의 영향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4일 1.93%로 201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잭 에이블린 크레시트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에 "인플레이션 전선에서 소화하기 매우 힘든 숫자를 얻게 될지 모른다"며 이는 잠재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줄리언 이메뉴엘 에버코어ISI 주식·파생상품·퀀트전략팀장은 CNBC에 "지난주 개별종목들에서 본 것처럼 지속적인 변동성에 시장이 등락할 것"이라며 다음달 15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주요 기술주 등 성장주의 변동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경기민감주와 가치주가 수익률로 성장주를 앞설 것으로 기대했다.

S&P500지수 추이/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S&P500지수 추이/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지난 4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연준의 통화긴축이 역사적으로 수익률을 낮추고 증시 불확실성을 키웠다며, S&P500지수의 적정 수준으로 4000을 제시한 것이다. 지난 주말 종가는 4500.53으로, 11%는 더 떨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이번주에 주목할 또 다른 경제지표로는 11일에 발표되는 미시간대의 2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가 있다. 1월 67.2에서 2월 67.0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분기실적 발표 일정도 많다. 월트디즈니, 코카콜라, 트위터 등이 잇따라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트 호건 내셔널 증권 수석 투자전략가는 최신 리서치노트에서 메타플랫폼스 외에는 탄탄한 실적 전망이 당장은 불확실성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이번주 예정된 주요 지표·실적 발표 일정

-실적: 암젠, 하스브로, 에너자이저, 타이슨푸드, 테이크투인터랙티브, ON세미콘덕터

-지표: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실적: 화이자, 치폴레, 듀폰, 리프트, 펠로톤인터랙티브, S&P글로벌, 워너뮤직, 할리데이비슨

-지표: 지난해 12월 도매재고
-실적: 월트디즈니, CVS헬스, 마텔, 우버테크놀로지, 징가
-연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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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스태그플레이션 압박 가중에 변동성 뉴욕증시 커져

다우존스30·S&P·나스닥 상승 마감
여행·오락·외식 등 소비행태 변화
수출 늘어 미국 4월 무역적자 감소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자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자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7일(뉴욕증시 미국 동부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3180.14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264.36포인트(0.80%) 오른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60.68을 나타냈다. 전장보다 39.25포인트(0.95%)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만2175.23으로 마쳤다. 전장보다 113.86포인트(0.94%) 올랐다.

미국 소매기업의 실적 악화, 재고 감축, 2분기 영업 마진 감소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재고 감축은 제품 가격 인하, 생산 주문 감소를 일으켜 영업마진율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이는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져 장 시작 초반에 뭘마트 등 관련 주가가 하락했다.

월마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재고가 30% 늘었다고 밝혔다. 재고 증가는 소비 행태의 이동과 변화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여행·오락·외식 등으로 이동하거나 인플레이션 때문에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채금리는 심리적 저항선(3%선)을 넘어선 가운데, 무역적자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소폭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장 마감 시점에 전날보다 하락한 2.98% 전후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4월 무역적자는 3월(1077억 달러)보다 19% 줄어든 871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어 적자 규모가 줄었다. 4월 무역적자 감소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를 끌어올리는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했다. 세계은행은 “세계경제가 고물가·저성장 현상(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2.9%로 하향 조정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침체 가능성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시장상황에 대처하는 입장은 다소 방어적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침체 가능성이 앞으로 몇 달간 높아지면 비경기순환주나 우량주로 이동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침체 시기를 가늠하려고 애쓰고 있어 주식시장이 당분간 큰 상승과 뉴욕증시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정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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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악의 날'…코스피도 요동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지수가 폭락하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S&P500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전날 124.69포인트(2.99%) 급등했으나 하루 만에 153.30포인트(3.56%) 급락하며 이틀 연속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황윤주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고꾸라지며 올 들어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한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높이는 자이언트 스텝을 배제하며 안도 랠리를 나타낸 지 불과 하루도 안 돼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63.09포인트(3.12%) 떨어진 3만2997.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3.30포인트(뉴욕증시 3.56%) 낮은 4146.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7.16포인트(4.99%) 하락한 1만2317.69에 장을 마감했다.

경제매체 CNBC는 "다우와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은 2020년 이후 가장 컸다"면서 "S&P500지수의 일일 하락 폭은 올 들어 두 번째"라고 전했다.

전날 FOMC에서 Fed는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동시에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뉴욕증시 0.75%포인트 인상을 적극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며 ‘고강도 긴축’ 우려는 덜었지만, 향후 두 차례 회의에서 0.5%포인트씩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여전히 시장의 부담이 크다는 평가다.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 오르며 2018년 이후 최고치인 3.04%를 기록했다. 장중 3.1%선까지 올랐다.

뉴욕증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락세를 보인 2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둔화 우려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불안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자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호남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6일 오전 10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9.11포인트(1.09%) 내린 2648.11을, 코스닥은 10.29포인트(1.14%) 내린 889.7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211억원, 기관이 1831억원을 순매도,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개인만 홀로 29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미국 장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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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영란은행(BOE)의 경기 우려, 낮은 미국 1분기 노동생산성 등으로 경기 부담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입을 모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금리인상, 경기 둔화 우려 속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증시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현금 보유자가 순매수에 나서기는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주식 보유자는 손실 때문에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에서 임금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졌는지와 연준위원들의 물가 관련 발언에 따라 투자심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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