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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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자본시장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 개인투자자의 참여 증대를 꼽을 수 있다. 작년도 국내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63.4조원, 거래대금은 무려 약 8,600조원으로 사상 최대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주식투자자 인구는 전년대비 50% 가까이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IPO 공모주 청약 대란,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 광풍 등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증대는 근본적으로 코로나19 이후 고착화된 저금리와 그간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누증된 잠재 투자수요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 시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자산형성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이 그간 부동산에 편중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를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관측되는 과도한 거래량 및 주식시장 내 신용융자 잔고의 지속적인 증가세, 저금리를 활용해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와 소위 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하는 ‘영끌 투자’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직접투자 열기 속에는 긍정적인 현상으로만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면도 존재한다.

특히 대출이나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를 활용해 주식을 거래하거나 본인이 보유한 모든 자산을 끌어 모아 암호화폐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중장기적인 자산형성이라기 보다 단기적인 고수익을 좇는 투자행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직접투자 열풍 속 몇 가지 우려사항, 특히 주식시장 내 늘어난 '빚투'의 현황과 위험요인 및 재무학 관점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간략히 짚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필자)

주식시장 레버리지 투자, 현황과 위험요인

본래 레버리지(leverage)는 포트폴리오 이론 관점에서 기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옵션이다. 만약 어떤 투자자가 100만큼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본인의 최적 의사결정이나 보유한 자산이 50뿐이라면, 나머지 50을 차입을 통해 조달할 경우 최적의 투자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경우 더 큰 규모의 자산이 위험에 노출되고 현실에서는 차입자본에 대한 조달비용이 발생하기에, 투자자 본인의 위험추구 성향에 맞게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적당한 방법으로 위험을 헤지(hedge)하거나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면, 개인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는 눈에 띠는 특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분산수준이 낮다. 전체 투자자의 약 59%, 젊은 투자자들이 다수 포함된 신규투자자의 경우 약 73%가 평균적으로 3종목 이하를 보유하고 있다. 둘째, 중소형주나 바이오·의료 업종과 같이 투자위험도가 높은 종목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를 종합하면 상당수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위험이 높은 종목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고, 개별종목의 고유위험이 잘 분산되지 않아 높은 위험을 감수하며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러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대출이나 신용융자와 같은 레버리지를 활용해 구축하고 있다면 더욱 높은 손실위험을 감내해야 될 수도 있다.

주식시장 내 레버리지 투자 비중을 정확히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가계신용 및 신용융자잔고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적잖은 비중일 것으로 평가된다. 위 [그림 1]은 가계신용 레버리지의 위험 증감액 및 주식시장 신용융자잔고 추이를 나타낸다. 먼저 작년 가계신용은 약 101조원이 순증했고, 그 가운데 약 32조원은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이었다. 물론 대출금의 꽤 높은 비중이 부동산 매수에 활용되었겠지만, 이중에는 저리로 빌린 돈을 통해 주식이나 다른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증권사 기반 신용거래를 통해 주식을 매수한 잔고인 신용융자잔고는 코로나19 펜데믹이 본격화되던 시기(20/3/25) 6.4조원까지 감소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가장 최근(21/5/11) 시점에는 약 22.9조원까지 증가(+16.5조원)한 상태다.

통상 신용융자잔고는 반대매매 등으로 인해 주가지수의 움직임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신용융자잔고의 증가속도는 주가지수 상승을 충분히 상회한다. 특히 앞서 언급한 중소형주나 바이오·의료 업종과 같이 투자위험도가 높은 주식이 다수 분포한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2.55%로 코스피 시장(0.56%)에 비해 약 4.6배 정도 높게 관측되어, 레버리지를 활용한 주식투자가 다소 위험한 종목에 편중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를 확인하고자, [그림 2]는 개별주식의 투자위험도 수준에 따른 신용융자잔고 비율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신용융자잔고 비율은 해당 주식을 신용융자로 매수한 잔고의 소유비중이며, 통상 신용융자를 주로 개인투자자가 활용하기 때문에 신용융자잔고 비율을 일종의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를 통한 보유비중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식의 투자위험도에 대한 대용치로 여러 연구에서 다수 활용되는 체계적 위험(시장베타, market beta) 및 비체계적 위험(고유변동성, idiosyncratic volatility)에 대한 추정치를 활용한다.

[그림 2]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개별주식의 시장베타 및 고유변동성이 높을수록, 즉 주식의 투자위험도가 높은 주식에서 신용융자로 매수한 보유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본고에 자세한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업종별 신용융자잔고 비율을 산출해보면 바이오·의료·IT·디스플레이 등 경기에 민감하거나 사업위험이 높은 산업에서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반면 금융·필수소비 업종과 같이 경기에 덜 민감한 업종은 평균적인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낮다. 이러한 결과는 신용융자와 같이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분산투자가 아닌 소수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에서 출발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증권사 신용융자나 제1금융권의 신용대출 등, 차입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레버리지의 위험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보유자산 규모가 작은 젊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레버리지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투자 행태는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레버리지의 위험 요구 수익률과 투자자산의 높은 투자 접근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에 소개할 암호화폐도 개인투자자들의 요구 수익률을 충족시켜주고 높은 투자자 접근성을 보장하기에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무학 관점에서 살펴본 암호화폐 투자

‘빚투’와 더불어 최근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약어 중 하나는 ‘영끌 투자’이다. 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한다는 의미로, 젊은 사람들이 부채를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자산을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는 것을 칭한다. 풍부한 유동성 장세에서 자산가격의 거침없는 상승으로,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을 통해 부를 축적해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인 투자를 통해 이른 나이에 많은 돈을 벌어 은퇴한다는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t Retirement Early)이 등장하면서 젊은 사람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누구나 쉽게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는 높은 투자 접근성, 주식시장과 달리 가격제한폭이 없어 단기간에 높은 요구 수익률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여러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전통적인 재무학 관점에서의 수익률은 위험에 대한 보상, 즉 위험 프리미엄(risk premium)과 이자율과 같은 무위험수익률의 합계로 해석된다. 다시 말해 더 높은 위험을 추구해야 이에 상응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본인의 위험추구 성향에 맞는 투자를 집행할 것이고, 유사한 위험수준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안을 선택할 것이다. 실물자산이 아닌 암호화폐는 객관적인 가치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분명 여타 실물자산이나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에 비해 고위험자산인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림 3]은 과거 수익률 자료를 토대로 주식, 채권과 같은 전통자산 및 비트코인의 위험-수익률 관계를 보여준다.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소형주식이 다수 분포한 코스닥 지수 (또는 코스닥 Small) 및 러셀2000 지수의 위험이 높게 산출되며, 코스닥 Small 지수의 평균 수익률이 전통자산 중 가장 높게 나타난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듯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은 위험, 수익률이 모두 상대적으로 낮다. 무엇보다 오른쪽 그림 내 비트코인의 위치를 보면 기존 전통자산에 비해 굉장히 높은 위험(변동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높은 위험에 합당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최근 불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 열기와 이러한 고위험 자산에 대한 ‘영끌 투자’는 전통적인 재무학 관점에서 위험 성향에 맞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해석하기 어렵게 만든다.

오히려 극단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가져다주는 쾌감(sensation)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의 제한이 없는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사료된다. 행태 재무학에서 개인투자자의 과잉거래 및 저조한 수익률의 원인으로 투자를 일종의 대박(jackpot)의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에서 찾곤 한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복권이 도입되거나 복권 당첨금이 이연되어 차기 당첨금이 증가할 경우,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바 있다. 개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거래대금 또한 올해 초부터 1월까지 평균 약 62조원을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최근에는 평균 약 30-40조원대로 줄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증시는 부진한 반면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했고, 더 높은 수익률을 좇고자 투자자들의 수요가 일부 옮겨갔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필자 본인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갖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으나, 시장에서 관측되는 엄청난 거래량은 장기적인 미래가치를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 외에도 단기적인 투기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고위험 자산 집중 투자의 위험성

전술한 바와 같이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그리고 암호화폐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은, 적절한 위험분산 또는 헤지를 동반하지 않는 한 자칫 큰 손실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중한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에서 자산배분, 종목선택, 타이밍 등 각각의 투자결정 단계마다 체계적인 운용 및 위험관리 방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위험자산 투자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의사결정이기 때문이다. 저금리·디지털로 대변되는 시대에 금융자산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은 당연한 현상일 수 있지만, 이러한 수요가 과잉거래 및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의 위험 무분별한 레버리지 활용 등으로 나타나는 점은 이후 과도한 직접투자에 대한 후유증을 우려하게 한다.

실제 코로나19 국면에 주식시장에 진입한 신규 개인투자자들이 예상 외로 이익이 아닌 손실이 난 투자자 비중이 많은 것을 레버리지의 위험 보면, 저금리 시대 직접투자 열풍 속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는 자산이 아닌 중장기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및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일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직접투자는 급격히 늘어난 반면 간접투자는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시현하지 못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익률도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선 간접투자의 운용성과와 비용효율성을 제고해야하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안할 필요가 있다. 직접투자에 대한 열기가 잠깐 타오르는 불꽃이 아닌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과와 자산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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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R&D 집중기업의 초과수익 현상은 R&D 집중기업의 높은 ‘위험에 대한 보상’에 기인한다는 선행연구들의 주장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R&D 집중도가 체계적 위험에 미치는 영향 및 R&D 집중도와 체계적 위험의 구성요소인 영업레버리지도(DOL) 및 재무레버리지도(DFL)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 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R&D 집중도와 체계적 위험간에는 유의적인 정(positive)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관련성은 R&D 집중도가 높은 표본기업 집단에서 더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 집중도와 해당 기업의 DOL간에는 유의적인 정(positive)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계적 위험에서와 마찬가지로 R&D 집중도가 높은 표본기업 집단에서 더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R&D 집중도와 DFL간에는 연구가설에서의 예측과는 달리 유의적인 부(negative)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R&D 집중도와 DFL간의 관련성을 표본 기업들의 R&D 집중도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해보면. R&D 집중도가 높은 표본기업 집단에서는 R&D 집중도와 DFL간의 유의적인 부(negative)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R&D 집중기업의 초과수익 현상은 ‘위험에 대한 보상’에 기인한다는 선행연구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증거로 보이며, R&D 집중기업의 위험은 고정재무비용으로 인한 재무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하기 보다는 고정영업비용에 의한 영업레버리지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R&D집중도 #체계적 위험 #DOL #DFL #R&D intensity #systematic risk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설정
Ⅲ. 연구방법
Ⅳ. 자료분석결과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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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당시 1.5배 레버리지에 가입을 했을 경우, KOSPI가 -41% 하락하는 동안 1.5배 레버리지는 -57% 하락 할 수 있음.

2007년 10월 ~ 2009년 04월까지 지수와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지수 변화를 나타내는 차트

2008년 금융위기당시 수익률비교 현황
항목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KOSPI 4.50% -22.35% -32.86% -40.73%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6.26% -34.18% -47.55% -56.91%
배수율 1.39 1.53 1.45 1.40

* 펀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서, 실제 펀드 성과는 시장상황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5배 레버리지에 가입을 했을 경우, KOSPI가 -41% 하락하는 동안 1.5배 레버리지는 -57% 하락 할 수 있음.

2007년 10월 ~ 2009년 04월까지 지수와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지수 변화를 나타내는 차트

2008년 금융위기당시 수익률비교 현황
항목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KOSPI 4.50% -22.35% -32.86% -40.73%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6.26% -34.18% -47.55% -56.91%
배수율 1.39 1.53 1.45 1.40

* 펀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서, 실제 펀드 성과는 시장상황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배율이 커질수록 증시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 확대

증시하락 시 레버리지 배율이 커질수록 수익률 하락폭 확대 (표설명: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증시 하락 폭)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증시 하락 폭
항목 2007.10.31 2008.10.29 기간수익률
KOSPI 2,064.85 968.97 -53.07%
1.5배 레버리지 636.43 -69.18%
2.0배 레버리지 405.88 -80.34%
3.0배 레버리지 150.29 -92.72%

* 펀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서, 실제 펀드 성과는 시장상황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시하락 시 레버리지 배율이 커질수록 수익률 하락폭 확대 (표설명: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증시 하락 폭)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레버리지 배율에 따른 증시 하락 폭
항목 2007.10.31 2008.10.29 기간수익률
KOSPI 2,064.85 968.97 -53.07%
1.5배 레버리지 636.43 -69.18%
2.0배 레버리지 405.88 -80.34%
3.0배 레버리지 150.29 -92.72%

* 펀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서, 실제 펀드 성과는 시장상황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위해 KOSPI200 주가지수선물 활용함으로써 파생상품 위험존재

상품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파생상품 위험에 따른 위험 최소화 일반적인 “레버리지” 투자와 달리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을 활용한 투자로 “부채”가 발생하지 않음.

파생상품 투자 위험 최소화 추구

  • 환매수수료 없음 펀드 유동성 제공
  • Late Trading 적용시간 오후1시 추적오차 최소화
  • KOSPI200 주가지수 선물 사용 부채가 발생하지 않음

상품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파생상품 위험에 따른 위험 최소화 일반적인 “레버리지” 투자와 달리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을 활용한 투자로 “부채”가 발생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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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론 위험의 본질

  •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 간행물 : 주간금융브리프 28권9호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발행년월 : 2019년 05월
  • 페이지 : 3-12(1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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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국내등재 :
  • 해외등재 :
  • 간기 : 월간
  • ISSN(Print) :
  • ISSN(Online) :
  • 자료구분 : 학술지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수록범위 : 2004-2022
  • 수록 논문수 : 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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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의 위험


요즘처럼 증시가 요동치는 시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ETF들이 있다. 바로 인버스 ETF와 레버리지 ETF이다. 국내 대표적 인버스 ETF인 ‘KODEX 인버스’를 살펴보면 지난해 일 평균 거래량은 약 940만 주 내외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들어 ‘KODEX 인버스’의 평균 거래량은 3,200만 주로 크게 증가했고 특히 3월에만 한정한다면 거래량은 무려 6,400만 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난다. ‘KODEX 레버리지’는 이보다 더하다. 올 3월 한 달 동안 ‘KODEX 레버리지’의 일 평균 거래량은 1억 8,400만 주로 지난해 평균의 10배를 넘어서 버렸다.

장기 보유하면 정말 손실 발생할까

증시 급등락이 이어지는 시장에서 인버스와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은 보는 관점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지만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가 가지는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이미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레버리지 ETF를 장기보유할 시 기초지수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더라도 레버리지 ETF에서는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레버리지 ETF의 이러한 특성이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KODEX 레버리지’의 과거 가격 변동을 한번 살펴보았다. ‘KODEX 레버리지’가 추종하는 KOSPI 200 지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랫동안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예를 들어 2012년 2월 10일 261.17이었던 KOSPI 200지수는 4년이 지난 2016년 10월 6일에도 역시 261.13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이 기간 ‘KODEX 레버리지’의 가격은 어떻게 변했을까? 2012년 2월 10일 13,340원이었던 ‘KODEX 레버리지’의 가격은 2016년 10월 6일 11,225원까지 하락해 기초지수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15.6%나 손실이 발생해버렸다. 장기보유 시 시간에 따른 손실을 보게 된다는 우려는 사실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ETF의 가격 변동은 보유기간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닌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에 대해서만 매일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세 상승장에서 지수 상승률 앞질러

하지만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의외로 놓치고 있는 사실이 있다. 바로 레버리지 ETF는 장기보유 시 무조건 손해만 보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에는 증시가 대세 상승을 했던 2017년의 예를 한 번 들어보자.

2017년 한 해 동안 KOSPI 200지수는 24.9% 상승했다. 그렇다면 ‘KODEX 레버리지’를 1년 동안 보유했던 투자자는 상식적으로 50% 이하의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어땠을까? ‘KODEX 레버리지’의 2017년 수익률은 의외로 55.3%이다. 레버리지 ETF가 애초 약속했던 2배를 오히려 넘어서는 수익을 얻은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이번에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2018년이다. 기초지수인 KOSPI 200의 2018년 수익률은 -19.3%이다. 같은 기간 ‘KODEX 레버리지’의 하락폭은 -36.4%로 나타난다. 2배 레버리지를 정확하게 적용한다면 38.6% 하락하는 것이 맞겠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덜 하락했던 것이다.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비밀

이 정도 힌트로 이미 비밀을 눈치챈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레버리지 ETF가 더 많이 상승하거나 더 적게 하락한 것은 결코 우연이나 착오 때문이 아니다. 레버리지 ETF는 구조적으로 대세 상승 구간에서는 기초지수의 2배보다도 더 많이 상승하고 대세 하락 구간에서는 2배보다도 더 적게 하락하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이것도 역시 레버리지 ETF는 전체 구간이 아닌 일간 수익률을 매일 추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초지수 가격이 100에서 1% 상승해 101이 된다면 레버리지 ETF는 100에서 2% 상승해 102가 되어있을 것이다. 여기서 다음날 또 1%가 상승하면 기초지수 가격은 101의 1%가 상승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101이 아닌 102의 2%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출발점이 다르니 정확하게 2배의 수익률을 적용해도 상승폭은 2배 이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매일매일 하락하는 대세 하락 구간에서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레버리지 ETF는 먼저 하락해서 더 낮은 곳에서 2배의 수익률을 적용받게 되기 때문에 최종적인 하락폭은 작아질 수밖에 없다.

이제 결론을 내려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ETF의 장기보유는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다. 특히나 증시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에서는 그야말로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증시가 추세적으로 상승해가는 구간이라면 장기보유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기초지수가 추세적 방향성을 보이는 구간에서는 상승이건 하락이건 레버리지 ETF에서는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하락 구간에서 레버리지 ETF를 장기보유하는 의미는 당연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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