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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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노동자 700명 인력감축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SG가 투자 전략의 핵심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전세계 투자자 절반은 ESG 이슈 대응에 실패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회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투자자 79%는 기업이 ESG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방식을 투자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은 2일 ‘PwC 2021 글로벌 투자자 ESG 서베이’ 보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세계 투자회사, 투자은행, 증권사 등 자산 관리 및 애널리스트로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활동하는 43개국 투자자 3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총 11조6천억달러에 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49%는 ESG 이슈 대응에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SG달성 목표를 위한 투자 수익률 하락은 우려했다. 81%의 투자자는 투자 수익률 1% 이상 하락은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ESG 관련 이슈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기후문제를 꼽았다. 응답자 65%는 온실가스 배출을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우선과제로 답했으며 뒤이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보장(44%), 인력과 경영진의 다양성·평등성·포용성 개선(37%) 순이었다.

ESG 전략의 시작은 경영진의 의지에 초점을 맞췄다. 82%의 응답자들이 ESG는 기업의 경영전략에 녹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66%는 주요 경영진 중 한명이 책임을 질 경우 ESG 이슈는 해결될 것으로 봤다.

83%의 투자자들은 기업이 ESG 관련 목표를 설정한 후 그 이행과정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지속가능보고체계의 단일화된 표준 필요성이 부각됐다. 현재 ESG 공시수준에 만족한다는 투자자는 3분의 1에 그쳤으며, 75%는 ESG 관련 지표들에 대한 공시내용을 독립적인 제3가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스티븐강 삼일 ESG 플랫폼 리더는 “ESG는 뒤늦게 챙길 수 있는 이슈가 아니다. 기업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ESG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가 중요하다"며 "ESG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리스크 및 재무보고팀이 협력해 전체론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투자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은 ESG 관련 성과를 사업적·재무적 지표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고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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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금융상품 중 주식 가장 선호"(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은 금융상품 중에서 주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4년 전만 해도 개인투자상품 선호도 1위였던 정기예금은 3위로 밀려났다.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한 탓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작년 7월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전국 7대 도시 개인 투자자 2천399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금융투자 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이 투자 비중을 늘릴 의향이 있는 금융상품으로 주식(21.8%)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으로 응답자가 선호한 금융상품은 주식형 펀드(14.0%), 정기예금(9.8%), 채권형 펀드(7.8%), 해외펀드(6.8%),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5.3%), 부동산펀드(3.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 2012년 조사 당시 정기예금(53.2%), 주식(26.4%), 주식형펀드(20.7%), 채권형 펀드(8.7%), 해외펀드(4.5%) 등 응답 결과와 비교하면 정기예금 선호도는 크게 낮아졌지만, 주식형 펀드와 해외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이들 개인 투자자가 주식과 펀드 투자에서 기대하는 목표 수익률은 갈수록 낮아졌다.

주식 투자의 연간 목표 수익률은 2007년 30.9%, 2009년 26.9%, 2012년 18.3%, 이번 조사 9.0% 등으로 떨어졌다. 2012년 16.4%로 나타난 펀드 투자의 연간 기대 수익률도 이번 조사에선 7.1%에 불과했다.

설문 대상 개인의 금융자산 보유 비중을 보면 전반적으로 예·적금 투자 비중이 전체의 44.3%에 달했지만,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예금성자산보다 주식 등 투자성 자산 보유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 소득 3천만원 미만의 개인은 예금성자산 보유 비중이 57.0%로 투자성 자산 34.6%보다 높았다. 반면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투자성 금융자산 비중이 50.4%로 예금성자산(40.0%)보다 높았다.

또 거래 금융회사를 은행에서 증권사로 갈아탈 생각이 있다고 답한 개인은 전체 응답자의 60%에 달했다.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변경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5.7%에 그쳤다.

특히 금융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직원의 전문성'(94.2%), '직원의 친절성'(88.9%), '금융회사의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평판·브랜드'(82.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증권사를 모두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80.0%, 74.9%로 비슷했다. 하지만 만족도는 증권사가 80.3%로 은행 75.2%보다 높았다.

응답자의 19.8%는 투자자문 또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가 희망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투자종목·금융투자상품 추천'(48.5%)'과 '맞춤형 투자설계'(41.5%)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응답자의 두 명 중 한 명(52.7%)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어 만능 재테크 계좌인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는 '세제혜택 확대'(49.9%)와 '중도 인출 허용'(44.1%)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수섭 금융투자협회 기획조사실장은 "투자자들이 주식과 주식형 펀드를 선호하는 것은 저금리 속에 정기예금보다 적정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투자자들 사이에선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를 투기의 대상이 아닌 건전한 투자수단으로 여기는 인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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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한국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에 따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오피스와 물류의 매매가격의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스운용은 20일 '2020년 상업용 부동산시장 진단 및 2021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피스와 물류의 경우 자산가치 상승 여력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향후 변수로는 코로나19 감염 추이와 백신 도입 상황을 꼽았다.

이 회사는 미래의 중장기 시장전망 5가지 키워드도 제시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자산가치에 영향을 주는 '금리'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요소인 '인구' ▲시장수요에 적합한 용도로의 전환이 필요한 '공간' ▲자율주행자동차의 발전과 물류산업의 성장과 연관된 '모빌리티'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의 매매가격은 2010년 대비 1.58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물류와 리테일은 각각 1.67배, 1.46배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오피스와 물류는 전년 대비 각각 7.8%, 11.7%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리테일은 최근 가격이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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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은 오피스와 물류섹터가 거래시장을 주도했다. 총 거래규모는 21조원으로 집계됐다. 리테일과 호텔은 2019년 대비 거래비중이 감소한 반면, 물류는 8.3%포인트(p) 늘었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최저 수준의 금리"라며 "코어자산의 투자 수요가 집중된 점과 오피스의 안정적인 임대율, 온라인 쇼핑 성장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 용도전환 개발 목적의 거래형태 등의 이슈가 지난해 거래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지스운용은 대신증권과 함께 매 분기 발표하고 있는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에 더해 물류, 리테일 매매지수 등도 추가 공개했다. 이 지수들은 노벨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의 케이스-쉴러 지수를 활용해 만들어졌다.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한편,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투자 의향 조사 보고서'에서 투자자의 60%가 올해 부동산 매입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CBRE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순자산비율이 높은 개인 및 리츠를 포함해 국부펀드, 보험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투자자는 전년 대비 부동산 자산에 대한 강한 투자 의향을 밝혔다.

이러한 매입 활동 확대 추세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이동 제한,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억눌린 투자 활동이 재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드라이 파우더(미소진 자금)가 상당해 이를 부동산 자산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속되는 이동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자들은 지난해보다 해외 투자 활동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올해 해외 자산 매입 의향을 밝혔으며, 매입 자산의 대다수는 아시아 지역 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도쿄는 여전히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호하는 도시로 나타났다. 도쿄는 우수한 자산과 높은 유동성으로 지난 2018년부터 3대 투자처로 꼽혔다. 가장 투자 선호도가 높은 도시 2위는 싱가포르로 나타났으며, 서울이 처음으로 3위에 오르며 이들 도시에 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베트남 호찌민은 처음으로 상위 도시 5위를 차지했다. 홍콩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일부 해외 투자자들이 최근 이뤄지고 있는 가격 조정으로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 활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비교적 빠른 전염병 억제 및 경제 회복 추세로 중국 내 투자를 선호하면서 상하이(4위), 베이징(6위), 선전(7위) 세 도시 모두 처음으로 상위 10위 권에 포함됐다.

CBRE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는 "일부 투자자가 지난해 억제됐던 투자 활동을 재개하려는 보상 심리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낙관적인 조사 결과는 최근 몇 달 동안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결과"라며 "최근 여러 시장에서 백신 프로그램이 출시됨에 따라 점진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자산 가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작년 대비 투자 규모가 5~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이번 조사에서는 투자자들의 전략, 섹터 집중, 타깃 시장 등의 변화가 관찰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투자자가 핵심 자산이나 오퍼튜니스틱 및 부실 자산에 초점을 맞둔 2단계 투자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헨리 친 CBRE 아시아 태평양 리서치 총괄은 "핵심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은 임차인들의 신용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우선시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3년 혹은 그 이상의 임대료 흐름을 가진 안정 자산에 타 자산 대비 더 많은 입찰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회주의적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태평양 지역의 임대용 건설 계획,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물류 시설 투자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 지속해서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며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중국, 인도 투자 기회가 새롭게 떠오르며 부실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 자산, 오퍼튜니스틱 및 부실 자산 투자 전략은 높아진 공실 위험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어플러스 및 밸류애드 측면에서 보다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암호화폐 평균 투자금 1년 새 64%↑…투자의향은 축소

암호화폐 평균 투자금 1년 새 64%↑…투자의향은 축소

22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만 25∼64세 성인 2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조사 때 6.4%보다 1%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신규 투자 참여자가 적었지만 기존 투자자의 1인 당 평균 투자액은 크게 늘었다. 투자자 1인당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암호화폐 투자 금액은 평균 693만원으로 전년(422만원) 때보다 64.2%(271만원)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의 투자액이 평균 1217만원으로 가장 많고, 40대 806만원, 30대·60대 각 590만원, 20대 399만원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40대의 투자금액은 806만원으로 전년(399만원)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투자 규모가 늘어난 배경으로 재단은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반등을 기대하고 추가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반면 ‘현재 암호화폐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92.6%) 가운데 ‘앞으로도 암호화폐 투자 의향이 없다’는 응답률은 73.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조사(69.9%)보다 상승한 수치다. 특히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향후 투자의향이 없다는 응답률이 모두 늘어났다.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해킹 등 안정성 우려'(41.2%)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높은 가격 변동성'(33.3%)과 ‘복잡하고 어려운 이용방법'(10.8%)이 그 뒤를 이었다.

재단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안전망이 없어 투자자들이 가짜뉴스 등에 피해를 보기 쉬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을 계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 이번주 투자의향서 발송. 재매각 어디로?

2215A13 이스타항공인수무산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후 벼랑 끝 위기에 처했던 이스타항공의 재매각 작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9월 말 또는 10월 중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보인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 매각 주관사 실무자들과 킥오프 회의를 열고 향후 재매각 관련 일정과 진행 상황 등을 공유, 점검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18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들 3곳은 작년 제일병원 회생 건을 맡아 부지 매각과 DIP(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 금융약정을 통해 경영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매각 주관사는 이번 주 중으로 그동안의 회계 실사 등을 바탕으로 예비 투자자들에게 투자의향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미 대형 펀드와 기업 3∼4곳 등이 투자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기업들로, 이 중에는 항공 관련 산업을 하는 곳도 포함돼 있다”며 “공익성을 띤 펀드를 운용하는 곳도 투자 의향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투자의향서 발송을 시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양해각서(MOU) 체결 등 법정관리 신청 준비를 완료하는 투자자 투자의향 조사 데까지 30∼4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투자자 모색 작업이 진행될 경우 이스타항공은 9월 말이나 10월 중에 법정관리 신청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하면 DIP 파이낸싱 등을 통해 항공운항증명(AOC)을 회복하고 10∼11월 중으로 국내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셧다운’된 상태가 장기화하며 AOC 효력이 정지됐기 때문에 운항을 재개하려면 국토교통부에 최소 3주 전에 갱신을 요청해야 한다. 조업료와 정유비 등에도 300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보여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투자자 물색과 함께 대규모 인력 감축도 현실화했다.

지난 28일부터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이달 31일 희망퇴직하고 나면 다음 달 7일에는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항공기 6대 운항에 필요한 420여명을 제외하고 남은 인원을 모두 정리해고할 계획이어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총 7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노동자 700명 인력감축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노동자 700명 인력감축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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