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의 위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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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leverage)

차입금·사채 등의 고정적 지출과 기계·설비 등의 고정비용이 기업경영에서 지렛대(lever)와 같은 중심적 작용을 하는 일.

① 재무레버리지:기업이 자본의 수익을 레버리지의 위험 올리고자 할 때, 부채(타인자본)와 자기자본의 비율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수익률, 즉 자기자본 이익률이 영향을 받는다. 즉, 부채의 비율이 클수록 영업이익률의 수준에 비하여 자기자본 이익률의 수준이 높아지는 반면, 영업이익률의 변동이 확대되어 자기자본 이익률의 변동은 그 이상으로 커진다. 재무레버리지의 지표( 指 標 )로서는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과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이 이용된다. 이때 부채의 역할을 재무레버리지라고 한다.

② 영업레버리지:기업에 있어서 생산수준이 높고 매출액에 대한 고정비용의 비율이 작을수록 생산량의 변화에 따르는 이익의 변동률은 작아지게 되므로 기업의 안정화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고정비용의 역할을 영업레버리지라고 한다. 영업레버리지의 정도는 다음과 같이 식

( 판매가격 - 변동비 ) × 생산량

(판매가격 - 변동비) × 생산비 - 고정비의 비율

로 나타낼 수 있다. 생산량이 손익분기점에 가까울수록 이 비율은 크며, 이익의 변동률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레버리지 효과 정의 (지렛대 효과; leverage effect)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 ≒레버리지 효과.

파생금융상품거래에서는 원금에 상당하는 자금이 필요하지 않고 그 일부만으로 큰 금액의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다는 의미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선물또는 옵션거래는 일반적으로 적은 금액만으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투하자본에 대해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손실율이 커질 위험도 있다.

재무레버리지(financial leverage )

기업이 자산을 취득하기 위하여 조달한 자금 중 타인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타인자본을 레버리지의 위험 사용할 경우 이자부담이 발생하여 주주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영업이익이 변할 때 영업이익의 변동률보다 확대되어 변하게 되는 데 이를 재무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재무 레버리지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재무 레버리지도(degree of financial leverage ; DFL)가 있는데 이는 영업이익변화율에 대한 주당이익변화율의 비율로 계산된다.

레버리지의 예

경제학 용어로 ‘레버리지(leverage)’와 ‘헷지(hedge)’라는 단어가 있다. 이 두 단어는 매우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레버리지 효과’란 쉽게 풀이하자면 ‘지렛대 효과’를 의미한다. 즉, 투입요소가 1일 때 산출결과가 ‘10’이라면 레버리지효과는 ‘10’이 된다. 이러한 레버리지 효과는 흔히 비용대비 수익의 효율을 나타낼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는 항상 양(+)의 효과만을 나타내지 않으며 반대로 부(-)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가령 ‘1’을 투입했을 때 ‘–10’의 결과를 나타낸다면 레버리지 효과는 ‘–10’이 되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이러한 부(-)의 레버리지 효과를 두려워 한다. 이러한 부(-)의 레버리지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가 취하는 ‘위험분산’행위를 하게 되는 데 이를 ‘헷지’라 한다.
가령, 주식 투자 시 레버리지의 위험 현재 시점에서 주식을 매입했다면 현명한 투자자는 이러한 ‘투자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3개월 이후에 거래될 ‘선물’의 매도 주문을 낼것이다. 즉 현명한 투자자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예측치 못한 변수로부터 ‘전체’를 잃을 수 있는’위험’을 최소화하는 행위인 ‘헷지’를 하는 것이다.

서양 속담에 ‘계란은 한 광주리에 담지 마라’라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간혹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 가운데도 계란을 한 광주리에 담는, 즉 ‘헷지(위험분산)’를 하지 않고 ‘레버리지(지렛대 활동)’ 활동만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가령, 어떤 기업은 기술력 향상만을 위해 마케팅인원은 전혀 없이 전직원이 모두 기술진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떤 회사는 대기업 또는 정부의 발주를 따 내기 위해 1년 이상을 하나만을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 실패하는 많은 기업들의 공통점은 위에 예를 든 경우처럼 ‘위험을 분산’하지 않으며, ‘0’ 혹은 ‘100’을 선택하는 ‘레버리지’행위만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영업력이 없어서’ 내지는 ‘경기변동’으로, ‘정책변경’ 등으로 문을 닫게 되는 사태에 맞닥드리게 될것이다.

필자가 경영하고 있는 온오프코리아에는 영업본부가 두개 있다. 영업1본부가 매출이 확대된 후 더욱 인원을 보강하고 큰 사무실로 옮길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많았으나, 영업2본부를 새로 신설하였으며 사무실의 장소 또한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두 본부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면서도 회사에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헷지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간의 비용이 든다. 위의 예를 들자면, 사무실을 새로 연다거나 각종 비용이 추가로 든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사항은 이러한 위험분산으로 인해 흔히 발생될 수 있는 ‘영업조직의 슬럼프’나 ‘일시적 와해’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매출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헷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험분산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그 당시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한 곳에 전심전력할 수 있겠으나, 작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 100을 잃는 경우를 겪게 될 가능성 또한 많다.

어떤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필자의 절친한 동료가 물었다. ‘난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일이 자꾸 꼬여만 가는 것 같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내가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하고 방향을 어떻게 잡을 지 모르겠다’ 라고 상담을 요청해 왔다. 그는 말하길 ‘내가 엘리베이터로 비유를 들면 20층 건물의 10층에 서서 1층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도 엘리베이터가 내려올 기미가 없어 보이는데, 이때 윗층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는지 몰라 계속 서있는 이러한 상황에 내가 처해 있다’라고 했다.

난, 친구에게 이러한 ‘레버리지’와 ‘헷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이러한 상황도 헷지를 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그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났거나 아니면 금방 내려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0’아니면 ‘100’인 상황에서는 가령 ’20~30’의 헷지 비용을 들여야 한다. 즉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고 계단으로 2층 내지는 3층 정도를 내려 가면서 상황을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 때 엘리베이터가 내려 왔다면 2~3층의 비용을 들였지만 작은 비용으로 10층에서 내려온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산출했을 것이며, 만약 엘리베이터가 내려 오지 않아서 계속 걸어 내려 갔다면 이 사람은 어차피 내려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냥 기다리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사태는 적어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경영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어떤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면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의 위험 마냥 앉아서 그 일어날 사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최대한 ‘위험을 분산’하여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비결이라 생각한다.

레버리지 효과 아직도 유효한가

부동산 수익률은 국가환란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상 물가 상승율을 추월했다. 한달에 100만원씩 적금 들어 집사겠다는 말은 이런 원리 때문에 얼토당치 않다.

가령 평범한 직장인이 입을 것 못입고 쓸 것 못쓰고 원래 계획했던 기간인 10년보다 빠른 5년만에 최소한의 종잣돈 1억원을 모았다고 치자. 너무 기쁜 나머지 “만세”를 부르더라도 집값은 이미 더 머~얼리 달아나 있다. 따라서 레버리지의 위험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전세금을 종잣돈 삼아 무작정 저지르고 보는 식이 유효할수도 있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라 생각하고 은행대출은 최대한 이용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전세값 올려주다 인생 끝나고 전세금 올려준 집주인한테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듣는다.

외국계회사가 레버리지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빌딩이나 기업을 매입하고 있다. 그들은 경기가 호황일때 과거에 싸게 샀던 매물들을 가장 비싼 가격에 잘 팔듯이 레버리지(대출)도 외국계 펀드가 주로 사용하는 선진기법이라고 생각하자.은행대출 잘 받는 것도 능력의 차이다.

요즈음 은행원들도 레버리지의 위험 과거 예금 거래처 많이 확보한 행원이 대우받지 않고 대출거래처 많이 확보한 행원이 대접받는다 . 이런 문제로 은행에 가서 상담하면 은행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대출상담에 응한다. 내집이 있으면 인플레이션이 와도 별로 두려울게 없다, 또한 디플레이션 때에도 한국인 특유의 내집마련 소유의식 때문에 좀처럼 집을 팔지 않아 집값이 폭락하지 않는다.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때 부동산 레버리지의 위험 불패신화는 외국에는 없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전세제도에 서 기인한 건물대차형태이다.

경기가 호황일때는 주로 소형에서 대형으로 옮기는 경향이 강해 대형이 유리하다. 하지만 그 반대일 경우는 30평형태 이하가 유효하다, 왜냐하면 불황으로 대체로 집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부동산 경기싸이클상 내집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한번 더 상승싸이클을 탄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자. 그때는 과거에 빠졌던 것 같이 “확” 하고 성냥개비에 불이 붙듯이 순식간에 내자산이자 희망인 집값을 올려준다. 적절한 시기에 은행대출을 활용한 레버리지는 주식시장에서 자기돈 400만원으로 600만원의 미수를 쳐서 1000만원어치의 폭등주에 투자해서 운좋게 상한가 때려주면 1000만원의 15%인 150만원이 본인계좌에 입금되어 550만원이 되는 원리다

치킨요정의 경제공부방

이전 포스팅에서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포스팅 내용중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1. 실제 지수와의 괴리율이 존재한다.

2. 몇몇 파생상품의 경우 장기보유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3. ETF 종류에 따라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단점 2번 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바로 이 단점 2번 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지난 포스팅을 복습해보면서 용어정리를 해보겠습니다.

KOSPI, KOSDAQ와 같은 특정 지수 또는 금, 채권, 원유와 같은 특정 자산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율이 연동되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에게 익숙한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등을 사고 파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을 합쳐서 주식시장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1980년 1월 4일 기준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어느 수준에 놓여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SPI 지수 = (현재 시가총액 합 / 1980. 1. 4 기준 시가총액 합) × 100

2016년 12월 2일 현재 KOSPI 지수가 1970.61 이었다는 것은, 현재 한국증권거래소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이 1980년 1월 4일 당시 시가총액보다 19.7배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ㄷ. KOSPI 200

KOSPI 와 같이 모든 종목을 지수화한 것이 아닌 어업,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서비스업, 통신업 등 8개의 산업군에서 각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200개의 종목을 뽑아서 만든 지수입니다.

ㄹ. KODEX 200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로, KOSPI 2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추종한다는것은 해당 지수를 복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이전 포스팅에서 아시다시피 괴리율로 인해 정확히 추종하지는 못합니다.)

ㅁ. KODEX 레버리지

역시 삼성자산운용에서 레버리지의 위험 운용하는 ETF로, KOSPI 200을 2배 추종하는 ETF입니다. 앞서 KODEX 200은 KOSPI 200 지수를 1배 추종하나 KODEX 레버리지는 이를 2배 추종하기 때문에 이익도 2배 손실도 2배를 보는 ETF 상품입니다.

용어에서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언뜻 보면 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일반 ETF보다 매력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레버리지 ETF는 위험한 특성 을 가지고 있습니다 . 편의상 레버리지 ETF = KODEX 레버리지 라고 가정 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겁니다.

1. 레버리지 ETF의 특성

레버리지 ETF는 단순히 '해당 지수의 일일변동률을 2배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치킨지수'라는 지수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처럼 치킨나라에는 치킨지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치킨지수를 추종하는 '치킨 레버리지' ETF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치킨지수가 1% 오르면 레버리지의 위험 그날의 치킨 레버리지 ETF는 가격이 2% 오르게끔 말이죠.

2016년 1월 1일 치킨지수는 100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치킨 레버리지' ETF 상품을 100원으로 정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그리고 표에서 레버리지의 위험 알 수 있듯이, 그날 이후 약 20일동안 치킨지수는 10% 상승과 10% 하락을 정확히 10번 반복했습니다. 치킨 레버리지는 똑같이 20% 상승과 20% 하락을 정확히 10번 반복했겠구요. 아래 표와 그림을 통해 결과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을 보니 조금 이상합니다. 똑같이 상승과 하락을 5번 반복했는데 지수가 첫날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 가격은 지수보다 더 떨어졌네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수 상승률은 '전날 지수' 기준에서의 상승률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월 1일 치킨지수는 100이었습니다. 1월 2일은 첫날 지수에 비해 10% 상승한 110이었습니다. 1월 3일은 10% 하락한 99였죠. 네. 100이 아니라 99가 됩니다. 바로 '전날 가격'이 기준이기 때문이죠. 아래와 같은 공식 때문입니다.

당일 지수 = 전날 지수 × (1+당일 변동률)

즉, 똑같은 변동률로 변동이 계속되면 어짜피 지수는 0으로 수렴합니다. 그 변동폭이 더 크면 클 수록 0으로 수렴하는 것은 더 레버리지의 위험 빠르죠. 여기서 여러분은 한가지 반론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 '코스피 지수는 그래도 몇년동안 1800에서 2200 사이를 왔다갔다 했잖아?? 저 예시를 코스피에 적용하는 것은 맞지않아. ' 맞습니다. 그럼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죠. 아래 표와 그림을 보겠습니다.

결과가 어떤가요? 1월 1일 치킨지수는 100이었고, 1월 13일 치킨지수는 100.05 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100으로 수렴했습니다. 그런데 레버리지 ETF 가격은 100으로 수렴하지 않고 86.11이 됐습니다. 1월 1일보다 무려 14%나 하락한 가격입니다.

물론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저렇게 변동성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10%, 20% 변동할정도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불안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시장 변동성이 크면 클 수록 지수보다 레버리지의 하락폭이 더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 차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실제 ETF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같은 KOSPI 200 지수를 추종하는데도 불구하고 KODEX 레버리지는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 레버리지 ETF 매매의 좋은 예

이렇듯 레버리지 ETF는 장기보유시 결국 손해를 보게 되는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레버리지 ETF를 사는게 좋을까요? 제 생각에 아래와 같은 3가지 항목에 대해서 레버리지 ETF 매수가 유효해 보입니다.

1 ) 코스피 지수가 금융위기때만큼 폭락했을 때

1997년 IMF 당시 코스피지수는 700~900 사이에서 277까지 떨어졌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코스피지수가 2100에서 900 아래까지 떨어졌지요. 10년 주기로 경제가 크게 휘청거린다는 의미로 '10년 위기설' 이라고도 많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꼭 주기가 10년이라고는 믿지 않지만 언젠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위기가 온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코스피지수가 1000 근처까지 내려가면 레버리지로 인해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 세계적으로 큰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의 위험 이슈가 발생한 당일 및 며칠 사이의 단기간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당일, 그리고 트럼프 당선 발표일 등 세계적인 이슈가 발생한 날에는 항상 코스피지수가 폭락한 사건이 레버리지의 위험 있었으나, 몇일 사이 떨어진 만큼, 혹은 그 이상 지수가 회복했습니다. 주식시장은 큰 하락이 있으면 그 후에 반등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 시기를 찾기가 힘들 뿐이죠. 그런데 이런 큼지막한 이벤트 후에는 꼭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는 관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그런지 생각해볼까요? 브렉시트가 결정된 당일날 영국이 바로 브렉시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하루아침에 세계가 변하는 것은 아니죠. 이런 큰 이벤트는 실제로는 몇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금융시장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이벤트 당일날 하락하는 것은 심리적인 공포에 의한 하락이기 때문에 다시 쉽게 지수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3) 단기적으로 확실히 지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될 때

그밖에 여러분들이 판단하기에 당분간 세계 금융시장, 그리고 한국 금융시장에 악재가 없다고 판단되신다면, 매수하셔도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넓은 경제 안목과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겟죠?

오늘은 레버리지 ETF의 특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특성이라기보단 위험성에 가까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투자성향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레버리지가 아닌 그냥 KODEX 200과 같은 ETF를 매수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단기간에 큰 차익을 노리고 싶으시다면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셔도 좋습니다만, 장기보유의 리스크 및 손실 리스크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레버리지 ETF가 아닌 일반 ETF를 매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① 레버리지 ETF는 지수의 일일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시 0으로 수렴하는 특성을 가짐.

② 따라서 레버리지 ETF는 장기보유시 리스크를 가지며 단기적으로 가격이 오른다는 확신이 들 때에만 매수하길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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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서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장기보유할수록 수익이 잘 나는 파생상품은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 레버리지처럼 2배로 추종하지 않고 지수를 그대로 1배만 추종하는 ETF 파생상품은 장기보유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기투자(1~3년)정도 레버리지 투자를 감행했을시에는 리스크가 큰편일까요?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투자기간이 1달 이상이라면 레버리지 ETF보다는 일반 ETF를 추천드립니다.

군대에 있는 22살입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빨리 경제공부가 하고싶어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ETF에 대해서 다른 어떤 유튜버들보다 재미있고 간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융투자이야기 오늘내일로 정주행하겠습니다.
경제공부방 화이팅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진심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쁜 군생활중에 이렇게 공부까지 하시다니.. 너무 대단하십니다. 저도 자극받고 가네요 ㅎㅎ

ELS, ETN, SPAC 등 다른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간단리 정리한 글들이 있어요. 아마 금융상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이곳저곳 전전했지만. 여기는 정말로 파라다이스

연녕하세요 q님~ 댓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제관련 정보는 영상보다는 글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설명하신대로 엑셀로 대세 상승장, 대세 하락장을 예로 차트 그려봤는데,
대세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좋고
대세 하락장에서는 파산 수준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네요.
신기한게,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단순하게 x2 가 되는게 아니었군요.
차트를 그려보니 바로 이해가 되네요.
1)번 금융위기에 대한 예로
대 폭락 후, 상승에 대한 차트도 그려봤는데 수익률이 좀 이상하던데.
대 폭락 후 레버리지ETF 투자를 해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띠용님. 사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본문에 쉽게 적어놨지만, 대폭락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폭락장에서 섵불리 투자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레버리지는 상승장에서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 2배 이하의 수익을 얻기 때문에 저로써는 레버리지 ETF의 투자를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감사히 공부했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이 있는데 ETF 레버러지에서 변동성이 심하면 지수는 최초값과 유지다 된다고 하더라고, 우리의 투자금은 0으로 수렴한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ETF 리버스 종목을 거래하면 역으로 돈을 벌수 있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레버리지와 달리 리버스는 투자금이 0으로 수렴하지 않습니다. 하락장이 예상된다면 리버스에 투자하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정신적으로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드린 레버리지는 장기보유(3~4년 이상)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드린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들고있다면 그냥 etf를 사는것과 별차이 없다는 뜻이었죠.

그러나 만약 현 사태가1~2년 내에 회복된다면 레버리지의 특성으로 인해 생기는 손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대신 2배의 수익이 아닌, 보수적으로 1.5~1.7배정도의 수익을 예상합니다. (지수의 회복이 늦어질수록 수익폭은 조금씩 감소합니다만, 지수가 원상복구되는 시점에 원금손실은 없을겁니다.)

물타기에 대한 논의는 레버리지의 위험성과는 별개입니다. 물타기 시점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아직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섵부른 추매는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장이 불안정하여 심리적으로 매우 초조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역대 금융위기가 몇차례 있었지만 1년정도 후에 다시 원상복구된 선례가 많이 있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고 힘든 위기를 극복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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