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플랫폼비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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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n User Experience of Secondhand Marketplace Platform -Focusing on Bungae Jangter and Danggeun Market-

본 연구는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을 중심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연구하고, 사용성을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형을 기반으로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사용자에게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에 따라 거래 목적과 주거래 제품, 제품 탐색 방법에 차이가 있었다. 번개장터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에 주력하며 택배를 기반으로 거래가 진행되며, 당근마켓은 '편의성 높고 신뢰도 있는 거래'를 주요 가치로 두고 직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사용자가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선택할때 니즈, 취향,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의 이용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과, 이에 따라 플랫폼이 제공하는 거래 방식과 서비스 하고 있는 제품의 성격, 탐색 방식이 달라지며 이것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실제 유저의 사용 경험에 초점을 두어,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survey was conducted on the Bungae Jangter and Danggeun Market, which provide mobile used market services. The goal is to investigate factors that affect the user experience of used market platforms and to compare usability. Based on Peter Morville's Honeycomb Model, a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users with experience in secondhand transactions. And we qualitatively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user experience. As a result, there were differences in usability depending on the age of the user. (reliability, how to find things, purpose of using used trading services, etc.) This study focused on actual user experience, so it will help you find a way to develop to user-centered secondhand marketplace services.

록체인은 peer-to-peer 네트워크에서 다수 노드들이 계정, 거래 내역, 컴퓨팅 프로세스 등의 정보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상호 검증, 동의 및 공유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기반 기술 - 블록체인 플랫폼, 합의 알고리즘, 분산 데이터베이스, 보안성 강화 방안 등 - 의 개발에 연구가 집중되어 있는데, 블록체인 생태계가 건강하게 생성되기 위해서는 이미 안정된 플랫폼 하에서 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또한 개발되고 이들의 적용가능성 및 장·단점이 검토되어야 한다. 하지만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현황을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참고자료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4개의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 -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스팀 - 의 현황을 조사 및 비교한다. 이들 플랫폼은 블록체인과의 상호작용 - 읽기, 쓰기, 검증, 합의 - 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충분하고 안정적인 기반 기술, 다수의 유저 및 응용 프로그램들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탈중앙화, 불변성, 신뢰성 측면에서 유망하다. 플랫폼 현황 이해에 필요한 개념 및 용어들을 설명하고, 플랫폼별로 각종 현황, 특성, 인기 응용 서비스 분야 및 분산앱을 조사 및 비교한다. 이 연구결과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앱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현황,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분야 및 참고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Blockchain is a technology that safely and transparently manages account information, transaction information, and computing processes in a peer-to-peer network through verification, agreement, and sharing of multiple nodes. Since blockchain technology is in its infancy, researchers’ attention has been focused on developing its underlying technologies - blockchain platforms, consensus algorithms, distributed databases, security enhancement measures, etc. Meanwhile, for a rich blockchain ecosystem, various applications and services that can run on stabilized platforms must be developed, and the applicability, pros and cons of those applications and services must be reviewed. However, it is difficult to find reliable data and reference materials that can inquire and compare the status of major blockchain platforms. This study investigates four major blockchain platforms: Ethereum, EOS, Tron, and Steem. They are public blockchains where anyone can participate in interactions - read, write, verify, consensus - with the blockchain, and are promising in terms of decentralization, immutability, and reliability since they are already equipped with sufficient stable underlying technologies and a large number of users and applications. We summarize the concepts and terminologies necessary for understanding the platform status, and analyze and compare the current status, characteristics, popular application service areas and distributed applications of the four platforms. This study provides information on the current state of blockchain platforms, suitable application fields, and reference materials, necessary to develop a blockchain-based distributed applications.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가운데서 중고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의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들 플랫폼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짚어본다.

지난해 중고거래 시장은 2019년 약 20조 원 규모에서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2019년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조 원으로, 업계 1위인 중고나라가 3조 4600억 원(카페·앱 합산), 번개장터가 1조 1000억 원, 당근마켓이 7000억 원의 거래액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에는 중고나라의 총 거래액이 5조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44%나 증가했다. 번개장터는 1조 3000억 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근마켓은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억 2000만 회의 이웃 연결을 이루는 거래플랫폼비교 등 ‘돌풍’을 일으킨 만큼 거래액이 1조 원을 이미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수로 보면 순위가 달라진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당근마켓 앱의 월간 순 이용자는 1325만 명으로 추정된다. 번개장터가 284만 명, 중고나라가 74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고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잦아졌고, 이에 따라 기존에 거래가 많지 않았던 실내용품이나 어린이용품 분야의 상품거래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과 아이폰12,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 버즈 등 대란 상품 거래가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가 지난 1월 발표한 ‘중고거래 관련 인식 및 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거래에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거나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소비자는 67%였다. 21%는 보통, 12%는 ‘부정/의향없음’을 선택했다. 1년 이내 중고거래 경험이 있다고 밝힌 소비자는 64%였다.

이용경험이 있는 중고거래 서비스에 대한 질문으로는 당근마켓을 이용해봤다고 답한 소비자가 73%였으며, 중고나라가 57%, 번개장터가 22%로 뒤를 이었다.

중고나라는 2003년 개설된 네이버 카페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위치하고 있다. 현재 233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액은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버카페에서 시작된 만큼 웹과 앱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공식앱은 2019년 1월 출시됐으며 2020년 10월 이용자 인터페이스, 이용자 경험 부문을 개선한 리뉴얼을 진행했다.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밈(meme)으로 대표되는 ‘거래 사기’를 막기 위해, 중고나라는 실명인증과 안전결제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거래 모니터링 전담부서 ‘중고나라 클린센터’를 조직하고 모니터링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확대, 중고거래 피해 접수가 하루 평균 10건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주목할 만한 소식은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했다는 점이다. 향후 중고나라의 온라인 플랫폼과 롯데의 오프라인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는 사모펀드 유진-코리아오메가가 1150억 원 규모인 중고나라 지분을 93.9% 인수하는 과정에서 전략적·재무적 투자자(SI)로 참여해 300억 원을 투자했다. 나머지 재무적투자자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추후 중고나라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는 조건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 중고나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점포를 안전거래처로 활용함으로써 직거래 시 판매자를 만나야 하는 것에 대한 피로감, 사기피해 가능성 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편의점 이마트24가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와 손잡고 일부 점포에 중고거래 물품보관소를 설치해 운영한 사례가 있다.

또 중고거래 시 물건이 제대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롯데’라는 대기업이 보증해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롯데 측은 투자를 결정했을 뿐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신 ‘근’처의 마켓, 지역 커뮤니티로 발돋움

당근마켓은 지역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같은 동네에서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GPS로 현 위치와 동네를 인증해야 하며 서울은 3~4km, 그 외 지역은 최대 6km 내의 이용자끼리만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는 대면을 통한 직거래만 허용되며, 따라서 안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직접 만나서 대면하는 만큼 ‘거래 매너’가 타 서비스보다 낫고, 앱 내에서 ‘매너 온도’를 평가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한정판 스니커즈 등 소장가치가 있는 물품은 구하기 어렵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넘어 모든 지역 내 생활정보를 모으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무료 나눔도 이뤄진다. 지난해 이뤄진 당근에서 무료나눔은 213만 2537건이다. 과외나 클래스, 용달, 구인구직 등 홍보도 가능하다.

‘동네생활’ 커뮤니티에서는 맛집, 간식포장마차 위치정보, 우리동네 질문 등이 나타난다.

가까이 살기 때문에 이색적인 질문도 올라온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당근마켓을 통해 옆 건물 옥상에 떨어진 인형을 낚시로 주워달라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옥상에 갇혔는데 문을 열어달라’며 5000원을 제안한 사람도 있었다. 이밖에도 ‘혼자인데 고기가 먹고 싶으니 같이 식당에 가서 고기를 먹어줄 사람을 구한다’, ‘집에 벌레가 나타났는데 잡아달라’, ‘취미생활을 같이 하자’는 등의 사연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MZ세대 ‘최애’ 중고 플랫폼 번개장터, 한정판 스니커즈·중고폰 강화

번개장터는 2010년 시작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당근마켓과 반대로 비대면 중고거래를 전면에 내세웠다.

구매와 결제, 배송을 앱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을 이용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채팅을 나누고 안전결제 ‘번개페이’로 바로 결제하는 식이다. 번개페이는 구매자가 수수료 1000원을 부담하며, 상품을 수령한 뒤에 판매자에게 정산된다.

개인 간 거래 전용보험인 ‘번개보험’도 있다. 별도 서류제출 없이 거래 1건마다 가입 가능하며 보상한도는 물품구매금액 기준 최대 100만 원이다. 물건이 제대로 오지 않았거나 발송 후 도난당한 경우, 배송 중 파손이나 피싱 및 해킹 등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

특히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번개장터 가입자의 84%가 MZ세대다. 이들은 번개장터의 전체거래액과 전체거래건수 중 거래플랫폼비교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세대는 희소성과 개인의 취향 저격 상품에 열광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번개장터에서는 누구나 세포마켓(1인마켓)을 가질 수 있어 MZ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다.

패션과 디지털 부문에 있어 강점을 가지는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이 부문에 집중한다.

먼저 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중고폰 시세 조회·매입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관련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내폰시세’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중고폰 사업 매출이 3개월 만에 8배 성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20년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스마트폰 포함 모바일 거래액은 2019년 대비 35% 증가했다.

또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에도 힘을 준다. 번개장터는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오프라인 공간 ‘브그즈트 랩’을 오픈했다.

브그즈트 랩에서는 국내에 재고가 없거나 한정 판매 돼 구하기 어려운 스니커즈 모델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매장에는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등 고가 한정판 운동화 300여 켤레가 자리하고 있다. 스니커즈는 번개장터에서 두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품목으로 지난해에만 거래건수 57만 건, 거래액 820억 원을 기록했다.

장외주식도 '후끈'…플랫폼 거래플랫폼비교 경쟁 본격화

증권플러스 비상장(왼쪽)과 서울거래소 비상장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 /박미경 기자

장외주식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장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이어졌기 거래플랫폼비교 때문이다.

장외주식은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거래플랫폼비교 방식이 도입됐지만 높은 경쟁률로 인해 대어급 공모주는 1~2주 배정에 그치는 상황이다.

◆제도권 장외주식 K-OTC, 시총 31%↑

비상장 주식의 경우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K-OTC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K-OTC에 등록된 기업들은 기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의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22조194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17조437억원과 비교했을 때 30.2% 증가했다.

K-OTC 외에도 사설 플랫폼인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피에스엑스(PSX)의 '서울거래소 비상장'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벤처캐피탈협회의 '구주유통망' ▲코스콤의 '비마이유니콘' ▲장외시장 전문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장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단, 플랫폼마다 거래되는 장외주식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제도권 장외시장인 K-OTC의 경우 총 137곳의 기업이 거래되고 있다. K-OTC에서 거래되려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시의 의무가 있다. 가격제한폭도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로 제한된다.

이에 반해 사설 플랫폼에서는 비교적 더 많은 종류의 장외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경우 5543개의 기업이 거래 중이다.

특히 사설 플랫폼은 국내 증권사들의 계좌와 연계해 안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투명성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과거 장외주식은 개인과 개인의 일대일 거래가 이뤄져 허위매물이 많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서울거래소 비상장…양강체제?

국내 장외주식 사설 플랫폼에서는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PSX의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양강 체제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삼성증권 계좌로,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거래가 가능하다. 두곳 모두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동시 지정됐다.

지난 3월에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표절 여부를 두고 두 플랫폼 간 공방이 일기도 했다. 자사 플랫폼과 사용자환경(UI)을 서로 모방했다는 주장이다.

지난 24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거래횟수 1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간활성이용자지수(MAU)도 지난 1월 13만명에서 4월 기준 30만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 연계, 24시간 예약 주문 기능 도입 등 시장 혁신과 투자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기존 깜깜이 거래가 주를 이뤘던 비상장 주식 투자의 트렌드를 완전히 거래플랫폼비교 뒤바꿨다"며 "이번 누적 거래 10만 건 달성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도약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이자 국내 비상장 주식 시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고 설명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경우 비교적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장외주식 플랫폼 중 업계 최초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투자자 유입을 위해 오는 7월 6일까지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비상장주식 1주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세영 서울거래소 비상장 대표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출시 6개월 만에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국내 주요 비상장기업의 주주로 이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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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늘자 5년 새 분쟁 573% 폭증…지난해 39%는 당근마켓에서

분쟁 조정 신고 39% 당근마켓…'분쟁마켓' 된 당근마켓
미성년자 분쟁도 전체 10% 차지…"인증제도 강화해야"

개인 간 중고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 신고 건수가 지난해 4000건을 넘겼다. 중고 거래 플랫폼 중에선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가 96%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각 사]

개인 간 중고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 신고 건수가 지난해 4000건을 넘겼다. 중고 거래 플랫폼 중에선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가 96%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각 사]

# 직장인 김모 씨는 유명 브랜드의 무선 이어폰 한쪽을 출근길에 잃어버렸다. 처분을 고민하던 중 직장 동료로부터 남은 한쪽 이어폰을 중고 거래로 판매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김모 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선 이어폰의 남은 한쪽과 케이스를 팔았다. 구매자는 이어폰 한쪽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물건을 가져갔다. 하지만 며칠 뒤 김모 씨는 구매자로부터 물건을 환불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이 새 무선 이어폰을 선물 받아 중고 제품은 필요 없다는 내용이었다.

사용했던 물품을 되파는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고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 지난 한 해만 4000건 넘는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조직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한 해 접수한 개인 간 분쟁 조정 건수는 4177건이었다. 지난 2017년 접수된 분쟁 조정 건수(620건)와 비교하면 573% 증가한 수치다.

분쟁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논쟁이나 과실로 인해 생기는 다툼을 말한다. 판매자가 거래자를 속여 재산상 피해를 주는 '사기죄'와는 다르다. 판매자가 돈만 받고 사라지거나, 가짜 제품 혹은 약속하지 않은 물품을 파는 식이다. 이에 비해 분쟁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 주관적 판단으로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한 경우다. 시간이 오래 지난 후 환불을 요청하는 것도 해당된다.

최근 개인 간 분쟁 조정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가 거래플랫폼비교 장기화하면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저렴한 중고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그와 관련한 갈등도 늘어난 것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 4조원에서 2020년 20조원으로 5배 성장했다.

실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개인 간 분쟁 조정 건수는 2018년 649건, 2019년 535건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처음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906건으로 상승하더니, 지난해만 4000건이 넘는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개인 간 분쟁 조정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이다. 지난 한 해 당근마켓에서 발생한 분쟁 조정 건수는 1620건을 기록했다. 전체 분쟁 조정 신고 건수 중 39%를 차지한다. 번개장터는 973건, 중고나라는 780건으로 뒤를 이었다.

미성년자가 분쟁 당사자인 사례가 늘어나면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본인·성인인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해 미성년자의 개인 간 거래 조정 신청 건수는 447건을 기록했다. 번개장터가 1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고나라 64건, 당근마켓 55건 순이다.

양정숙 의원은 "미성년자는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없을 경우, 중고거래를 비롯한 개인 간 거래가 제한된다"며 "하지만 지난해 접수된 분쟁 중 10% 이상이 미성년자 거래로, 플랫폼 차원에서 거래플랫폼비교 거래 전 본인 및 성인 인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가 분쟁 당사자 간 합의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하고, 분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며 "개인 간 분쟁은 실제 분쟁 절차에 들어가면 합의가 잘 안 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선모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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