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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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백복인 KT&G 대표가 29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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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이디야 커피전문점에 대한 기업사례와 고객조사를 통해 고객 이익 극대화를 위한 기업 경영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디야 커피는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상의 원두품질을 실현하는 한편, 효율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협력업체 간의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문화마케팅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내부고객과 외부고객의 가치를 고양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고객만족도 및 인식 조사 결과, 이디야 커피는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용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포지셔닝되고 있었다. 이디야 커피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을 품질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시장접근성을 높여 시장에서 가치소비를 선도하고 있었다. #고객이익 극대화 경영전략 #품질관리 #문화마케팅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고객만족도 #가치소비 #management strategies #customer benefits #consumers #franchisee #business partners #cultural marketing. brand image #reasonable price #good quality

세계적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지난 1970년 9월 13일 뉴욕타임스에 이러한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 기업의 목적은 주주 이익 극대화라고 못 박은 것이다. 그는 "기업은 이윤 추구 외에 다른 사회적 책임은 없다"며 "기업은 이익 증대를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명제는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의 쟁쟁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제 주주 이윤 극대화만이 기업의 운영 목적이 아니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미국 주요 기업 CEO들의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고객과 근로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당사자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을 경영하는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셈이다.


이런 사회적 책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기업 경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ESG 경영에 시동을 건 것이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경영체제(Governance)의 약자다. 즉 기업이 환경보호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투명한 경영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환경보호(E)는 유통·식품 업계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국내 처음으로 페트병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은 이른바 '무(無)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5L 제품을 시작으로 6월에 500mL, 2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1010만 개를 팔아치웠다.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에코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를 판매하면서 기존 라벨 포장재를 쓸 때보다 6.8t가량의 포장재 폐기물을 줄였다고 했다. 무라벨 생수로 절감한 라벨을 이어붙이면 총 3020km. 이는 직선거리로 약 325km인 서울과 부산 거리를 약 9번 이동할 수 있는 양이다.

'빨대 없음'도 환경보호(E)에 대표적인 흐름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서울 F&B'와 함께 빨대 없는 편의점 커피를 선보였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가 'ESG 경영'을 선포한 후 나온 첫 행보다.

세븐일레븐은 빨대 없는 커피를 시작으로 올해 '친환경 상품'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10년간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주와 고객,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당사자로 시야를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사회공헌(S)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시작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통 큰 기부' 약속이다. 김 의장은 지난 8일 기부서약도 추진 중이라며 "이익 극대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하는 단계지만,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을 찾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며 기부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가치는 11조원(10일 기준)에 육박한다. 기부 의사를 밝힌 8일 카카오 주가는 45만7000원이었으나, 이틀 동안 7%가량 오르면서 48만9500원이 됐기 때문. 이에 김 의장이 사회에 환원하는 금액은 카카오 주가에 따라 최종적으로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는 9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도 본격적인 ESG 경영 강화를 밝히면서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 △파트너, 크루, IT 생태계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 △데이터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 등 ESG 경영 이정표를 제시했다.

지배구조(G)는 국내 기업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주요 대기업이 경영권 승계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지배구조에 적잖은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6일 'ESG 중 지배구조가 으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 상장기업 대부분은 아직도 창업주나 그 후손이 직접 경영하고 있지만, 미국은 그 비율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이 오랜 자본시장 역사 속에서 지배구조가 진화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지배구조 개선 문제가 본격화할 수 있는 단계"라고 내다봤다.

특히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기업들이 지배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분석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주가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기업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주가 방어 효과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조지 세라핌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투자자들은 코로나19 같은 악재를 이겨내고 장기 지속가능한 기업을 찾고 있다”며 코로나19로 ESG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국내 CEO 중 ESG에 가장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CEO는 누구일까. 30대 그룹 총수 중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 경영에 관심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30대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뉴스,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 수를 모두 조사한 결과 최태원 회장이 총 6892건을 기록해 ESG 경영을 가장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37건으로 이익 극대화 그 뒤를 이었다.

SK 투자협약식서 발언하는 최태원 회장 (군산=연합뉴스)

실제로 최 회장은 "최근의 돈은 다 ESG로 흘러간다"며 올해 주요 경영 화두로 ESG를 꼽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말 SK 그룹 CEO 세미나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 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는 더는 유효하지 않다"며 ESG를 기업 경영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SK 그룹은 2021년도 조직개편에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협의체 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협)에 변화를 줬다. 먼저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관계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여기에 기존 에너지·화학위원회를 없애고 환경사업위원회를 새로 만들면서 환경 관련 문제를 다루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최남수 서정대 교수는 최근 발간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 "올해는 ESG 중 환경이 특히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장 가장 큰 전환점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끄는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최 교수는 "국내 기업은 최근 ESG에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 기업과 비교하면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아직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축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익 극대화

[주주자본주의 실패에서 배운다] ①주주가치 극대화의 함정 - 경영진, 근로자, 소비자의 상호이익 도모하는 '관계자 자본주의' 몰락 - 주주이익 극대화 목표로 하는 '주주자본주의' 부상

편집자

  • 기사등록 2019-03-04 09:28:33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주주자본주의의 성과와 개선점,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주주자본주의 실패에서 배운다'를 연재합니다. 1980년대에 미국에서 본격 등장한 주주자본주의는 인류에게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었지만 양극화, 승자독식, 극단적 경쟁논리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주주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의 전망도 짚어봅니다.

[더밸류뉴스=정세진 기자] 주요 대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키워드가 바로 ‘주주가치 극대화’이다. 주주가치 극대화란 기업 경영의 목표는 주주의 이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반한 기업 경영은 경영진에게 과도한 보상이 주어지거나 잠재적인 투자 혁신 포기, 근로자 임금 삭감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은 이론상 지극히 당연한 데 왜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주주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의 실패에서 찾을 수 있다.

2007년 4월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전야제에서 주주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워렌 버핏이 참여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본주의 우드스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 1980년대까지 미국 재계 지배한 '관계자 자본주의'

미국에서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이다. 이 시대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180도 뒤집은 것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국 CEO들은 기업 경영의 근간을 '관계자 자본주의'에 두고 있었다. 관계자 자본주의란 경영진, 근로자, 소비자, 공급자 등의 경제 주체들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움직이면 자본주의가 발전한다고 보는 이념이다. 당시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서로를 도우면서 일하면 기업과 사회가 발전한다는 연대 의식을 갖고 있다.

이 시기 미국의 기업 경영자들은 자기 회사의 이익에 앞서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졌다.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에 좋은 것은 GM에도 좋고,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말은 바로 당대의 기업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1953년 당시 미국의 초우량 기업 제너럴 모터스(GM)의 CEO 찰스 윌슨(Charles E. Wilson)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의해 국방부 장관에 지명됐다. 당시에는 미국 기업의 CEO가 정부 요직으로 옮기는 일이 빈번했다. 미 상원의 인준 청문회에서 찰스 윌슨은 어느 의원으로부터 “GM의 이익에는 반하지만 미국의 이익에는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미국 국방장관을 지낸 찰스 윌슨은 "미국에 좋은 것은 GM에도 좋고,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미 국방성 홈페이지]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와 같은 이해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여러 해 동안 나는 미국에 좋은 것은 GM에도 좋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회사(GM)는 아주 큰 회사며, 그래서 미국이 잘돼야 하는 회사다.”

◆ 경쟁 격화하면서 주주이익 극대화하는 '주주자본주의'로 변모

이같은 관계자 자본주의에 기반을 둔 기업인들의 이익 극대화 인식이 바뀌게 된 것은 1980년대 무렵부터이다.

무엇보다도 마이크로 소프트(MS), 애플 등 신규 경쟁자가 속속 미국의 주요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대기업 중심의 과점 체제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덧붙여 일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기업들이 풍부한 노동력을 강점으로 자동차, 전자제품, 세탁기를 미국 시장에 싼값에 쏟아냈다.

미국 기업 CEO들은 위기를 감지하고 원가 절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대기업들은 직원 급여가 과다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원가명세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급여가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해고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사모펀드, 펀드매니저 등 기관 투자자들의 힘이 커진 것도 이런 변화에 일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대기업의 주요주주로 속속 등극하고,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적대적 M&A(인수합병)를 거침없이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CEO들은 이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

미국 10대 기관투자자들의 5% 이상 지분보유 기업 수. 2017년 기준. [자료 : 캐피탈IQ]

또 다른 이유는 이들 자신들이 바로 금융투자자들의 강력한 동맹세력에 편입됐기 때문이다. 즉, 급여체계가 스톡옵션 위주로 바뀌면서 '주주가치 극대화'는 'CEO 이익 극대화'와 동의어가 됐다. 미국 기업 CEO들이 경영 이념으로 '관계자 자본주의'를 버리고 '주주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 주식시장이 자금유출창구로 변모

이 무렵 미국 경제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주식시장이 기업으로부터 돈을 빼가는 자금유출창구로서의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주식시장이 발달할수록 기업부문에 자금을 공급하는 기능보다는 주주들이 이익을 환수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2005~2014년 사이에 미국 자본시장을 살펴보면 비(非) 금융기업에서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으로 이익 극대화 순 유출된 돈은 연평균 3660억달러(약 410조원)에 이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주주들은 경영에 필요한 자금까지 빼냈고, 그 결과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 등 근로자에 대한 착취도가 대폭 증가했다. 이전 시대에는 업무강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임금이 올랐지만, 늘어난 근로시간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또 구조조정이 일상화되면서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고용안정성도 악화됐다. 이는 한국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겪었던 현상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같은 '주주 자본주의'는 1990년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을 타고 세계 각국으로 퍼져가기 시작했다. 투자자나 컨설팅회사, 경제학자들도 미국식 주주자본주의를 이른바 ‘글로벌 스탠다드’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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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실손보험사 이익 극대화 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절대 반대"

국민의 건강권 침해, 의료기관의 과도한 업무부담, 민간보험사의 수익극대화, 건강심사평가원의 공공성 저하

기사입력시간 22-05-21 07:52
최종업데이트 22-05-21 07:52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20일일 성명을 통해 "실손보험사 이익 극대화를 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라는 미명 아래 지난 9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민간보험사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악법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편의 증진으로 보험료청구율을 높이기 위한 법이 아니라 오히려 보험사가 쉽게 취득한 의료기관의 환자정보를 이용해 가입거절이나 지급거절에 악용될 수 있다. 실손보험사가 손해가 난다는데 보험청구율이 높으면 더 손해가 나는게 아닌가? 앞뒤가 안 맞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기관은 환자의 병력, 진료 내역, 치료력 등이 포함된 이익 극대화 보험금 청구 자료를 전자적 방법으로 전송해야 한다. 이는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로 이렇게 수집된 방대한 자료는 추후 민간보험사의 수익성 창출을 위해 악용될 위험성이 많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의사회는 "실손보험금 청구 업무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것은 진료행위에 대한 과도한 제한과 한계를 두어 국민의 치료에도 위축을 주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게 된다"라며 "현재 건강보험제도는 과도한 진료지침으로 제대로 된 치료에 많은 제한이 있고 무분별한 삭감으로 이 기준이 실손보험에 적용되면 의료기관은 도산할 수 밖에 없다. 정부와 국회는 재벌보험기관의 손해에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의료기관의 고충과 국민의 손해에 대해서는 왜 이리 무심한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손보험은 민간보험사와 계약자의 당사자간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이 청구대행업무를 할 경우 의료기관의 업무가 과중 이익 극대화 됨은 물론이고 의료기관과 환자 간 분쟁 발생시 책임소재와 법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표면적으로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편의를 내세우지만 국민의 건강권 침해, 의료기관의 과도한 업무부담, 민간보험사의 수익극대화, 건강심사평가원의 공공성 저하를 가져오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꼭 폐기돼야 하는 악법으로 우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보험업법개정안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복인 KT&G 대표 "원가 절감으로 매출·이익 극대화할 것"

백복인 KT&G 대표가 29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KT&G

이미지 확대보기 백복인 KT&G 대표가 29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KT&G

백복인 KT&G 대표가 올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29일 대전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Global KT&G’ 비전 달성을 위한 지속 성장 기업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지속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이익 극대화 원가 절감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력을 고도화해 외형성장과 내실있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궐련형 담배 사업의 경우 중동과 아태 시장의 현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법인 운영에 집중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건기식 시장에서는 미국, 중국 소비자에 만전을 기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성장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래 신수종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해외시장과 신시장에서도 이익 극대화 이익 극대화 사업 기회를 분석하고 적기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며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나간다.

백 대표는 주주친화경영과 ESG경영도 강조했다. 그는 “올해도 사업경쟁력 제고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하겠다”면서 “단순한 평가와 규제대응 수준을 넘어 핵심사업과 ESG 가치창출영역의 정렬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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